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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AM(2004 경기문화재단 아트센터 기획공모 선정전)
admin - 2004.10.15
조회 1492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아트센터 기획공모전 선정전시로 ‘stream’ 전을 개최합니다. 현대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수단인 대중매체를 미술에 도입한 미디어아트는 현대미술속에 또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김병직, 임선희 등 젊은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 간

2004년 10월21일-11월6일 (일요일 휴관)

오프닝
2004년 10월21일 (목) 오후5시

장소
경기문화재단 아트센터 전시실1,2

참여작가
김병직, 임선희, 유지훈, 진기종, 정정주,
오창근, 김병호, 황예림

전시기획
고원석

관람문의
문화사업팀 031)231-7228/ 231-7289

영상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컴퓨터를 비롯한 기기들이 우리 생활 속에 미치고 있는 영향 등은 우리 삶의 다양한 부분들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는 오늘날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창작의 재료로 사용하는 젊은 예술가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오늘날 많은 예술가들의 창작 재료로 새로운 기술과 매체가 활용되고 있다. 이렇게 컴퓨터를 비롯한 기술 매체를 주된 도구로 활용하여 창작을 하는 미술의 유형을 총칭하여 매체 예술, 혹은 ‘미디어 아트’라고 한다.

미디어 아트는 두 가지 측면에서 기존의 미술형식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시간’이라는 요소를 미술의 재료로 포함시켰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디어 아트’ 를 시간 예술(타임 아트)라고 분류하는 사람도 있다. 둘째는 관람객이 일방적으로 작품을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체험하고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작품은 관람객의 반응과 참여가 있었을 때 비로소 완성이 되는 ‘상호작용적 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 전시는 오늘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 8명의 작품을 통하여 미디어 아트가 가진 특징을 살펴보는 것이다. 참여작가 8명은 각각 ‘시간’이라는 소재를 작품의 주된 재료로 활용하는 작가(김병직, 유지훈, 임선희, 진기종)와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주된 개념으로 사용하는 작가(김병호, 오창근, 정정주, 황예림)로 나뉘어 전시를 구성한다. 관객은 몇 초 혹은 몇 분의 시간을 투자하여 작품을 감상하면서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작품 속에 들어가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체험하면서 감상을 할 수도 있다. 자기의 움직임에 따라 작품이 완성되는 것도 볼 수 있고, 아예 관객 자신이 작품 속에 들어가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이렇게 현대 미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관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이 전시를 마련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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