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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몬순프로젝트 시연회 가져!!
admin - 2006.12.15
조회 1556






 


재단, 몬순프로젝트 시연회 가져!!


 


 


  ▶ 2개팀, 다장르적인 특성이 묻어난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


 


  ▶ 폴 헨드릭스씨, “개발계획으로 네덜덜란드의 우수한 화가들을


     자극했던 아름다운 빛과 공기가 변질되기 시작했다”고 밝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 이긍희)이 지난 12월 4일(월)부터 11일간 진행한 몬순프로젝트(국제레지던시 워크샵) 시연회를 12월 14일(목)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별무리 극장에서 가졌다.


 


 총 1시간 30분정도 진행된 발표회는 두 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작업기간 동안 고민한 내용들을 자유롭게 선보였다.


 


 첫 번째 발표는 이슬기(비주얼아티스트), 안드레 얼렌(독일, 연출가), 이철성(비주얼씨어터), 다니엘 옌(홍콩, 안무가) 총 4명이 진행했고 <맛사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맛사지가 피로를 풀어준다는 단순한 물리적 맛사지 기능이외 인간의 몸을 위로하기 위한 기능을 강조하고자 했으며, 표현은 목소리로 피부에 울림을 주고, 종이를 몸에 덮고 주무른 뒤 종이가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은 몸의 형태를 바닥에 전시하는 등 다양한 표현으로 행위를 발전시켰다.


 


 두 번째 팀은 최진아(극작가), 배강달(연출가), 폴 헨드릭스(네덜란드, 비주얼아티스트), 머빈 에스피나(홍콩, 영화감독), 조헨롤러(독일, 안무가), 존 수랏마야(인도네시아, 연출가)가 발표했으며 주제는 도시에 관한 단상이었다.


 


 이 팀은 도시에 관한 예술가들의 인상을 릴레이처럼 이어서 발표했으며, 특히 폴 헨드릭스는 자신의 고향인 네덜란드의 중심부에 위치한 호수 같은 바다이야기를 바닥의 물과 종이를 소재로 묘사했다.


 


 폴은 “도시계획으로 바다 양쪽에 커다란 둑을 만들어서 도시를 확장했던 개발계획이 네덜란드의 우수한 화가들을 자극했던 아름다운 빛과 공기가 변질되기 시작했고 바다가 메워진 뒤 네덜란드의 대기환경은 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는 미술적인 요소, 연극적인 독백, 무용적인 몸짓 등 다장르적인 특성이 묻어난 퍼포먼스 형태로 자신들의 장르가 녹아져 있었으며, 참여자들은 11일간 워크샵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기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문의 : 031-231-7240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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