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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시네클럽, 13일(목)『빈센트 반 고흐』무료 상영
admin - 2007.09.11
조회 1533

– 13일(목) 저녁 7시 재단 3층 다산홀에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이 세계 문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영역을 다루는 영화들을 엄선하여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경기문화재단 cine – club『영화로 떠나는 세계문화기행』의 두 번째 영화 『빈센트 반 고흐(lust for life)』가 13일(목) 저녁 7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빈센트 반 고흐(lust for life)』는 1956년 커크 더글라스, 앤소니 퀸이 주연한 빈센트 미넬리 감독의 작품인 미국영화로, 앤소니 퀸은 이 영화를 통해 아카데미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현재 파리 서북쪽 오베르 쉬르 우와즈 공동묘지에 잠들어 있는 네덜란드 출신 화가 반 고흐가 남프랑스 소도시 아를르에서 개인적으로 겪는 예술가로써의 고뇌와 어려운 일상생활, 그리고 친구인 화가 폴 고갱과의 우정, 갈등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영상화했다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특히 영화 상영 전에는 영화의 문화 사회적 배경과 영화 제작에 관한 설명을, 상영 후에는 감상평을 나눌 수 있는 cine-talk 시간이 마련된다.


경기문화재단 시네클럽은 10월 11일 게리 쿠퍼와 버트 랭커스터, 찰스 브론스 등이 주연한 1954년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의 영화 『베라 크루즈(vera cruz)』를 비롯, 11월 8일에는 알제리 영화 『고통의 나날들(chronique des annees de braise)』, 12월 6일에는 「파리 텍사스」와 「베를린 천사의 시」를 감독한 빔 벤더스의 작품인 독일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buena vista social club)』 등을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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