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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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방과 후 문화예술교육 최종선정단체 발표
admin - 2007.03.14
조회 8822

○ 2007년도 경기문화재단-문화관광부 방과후 학교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에 총 41건의 사업이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 및 인터뷰심사를 통해 총 5건의 단체가 선정되었습니다.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최종선정단체를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선정단체는 이후 경기문화재단과 해당 시.군 교육청을 통한 학교 선정이후 교육일정에 대한 조정이 있을 것이며, 간담회등을 통해 본 사업이 갖는 취지 및 운영에 대한 논의시간이 마련될 것입니다.

※ 예비후보는 사업 공고시 명시한 바와 같이 선정단체의 사업포기 또는 선정된 이후 결격사유 발견
    등의 경우 순서대로 추가 지정될 예정입니다.

○ 문의: 경기문화재단 문화교육팀 031-231-7261~5

최종선정단체 및 지원금

no.

접수
번호

단체명

교육지역

대표자명

지원금

비고

1

7

aec 비빗펌

광주/하남시

엄기홍

3,600만원

최종선정

2

16

청평문화예술학교

가평/양평군

진수영

3,500만원

최종선정

3

19

영진위 남양주종합촬영소

구리/남양주시

안정숙

3,500만원

최종선정

4

23

나눔연극 작업소 소풍

파주시

권오현

3,500만원

최종선정

5

33

북아트컨텐츠 연구소

성남시

곽계현

3,500만원

최종선정

6

28

푸른교육공동체

하남시

윤규승

·

예비후보

7

41

(사)디딤돌 문화원

군포시

최창남

·

예비후보

총액

1억 7천 6백만원

□ 심사위원 총평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기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단체)분들께서 본 공모사업에 소중한 지혜와 경험을 보태주셨습니다. 이번 공모사업에 총 41개 단체가 응모하였고, 14개 단체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여 최종적으로 5개 단체를 선정하였습니다. 불과 5개의 프로그램만 선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 모두는 심사과정 내내 많은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또 안타까워했습니다. 우리 모두의 아이들을 위해서 좋은 문예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본 공모사업을 통해서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에 우수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에 근거한 문화예술교육활동단체들이 1년간 장시간의 교육과정 속에서 교육프로그램 연구와 더불어 초등학교가 문예교육 프로젝트 프로그램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학교로서 학교(교사)-어린이(학생)-주민(학부모)간 소통구조를 마련해 나가는 기초가 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따라서 심사의 기준은 ”지역 연계성”과 ”프로그램 우수성”을 기본으로 하였습니다. 부차적으로는 동일한 조건이라면 문예교육환경이 열악한 곳을 교육대상지역으로 선택한 단체와 1인 강사 배치 프로그램보다는 다중강사 참여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우대하였습니다. 이러한 심사기준에 의해서 ”예술장르별 기량향상과 기능습득”을 교육의 주된 최종 목표로 설정한 프로그램들은 부득이 차별되었습니다. 이 점은 특히 지난 2년간 진행된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이 1인 예술강사 파견을 통한 장르별 기능수업이 중심이 된 관행과는 다른 기준을 적용한 것입니다. 물론 예술전문가의 길을 가는 경우나 또는 생활문화 취미활동을 목적으로 할지라도 모두 예술기초 소양과정 또는 심화과정으로서 기능습득 교육은 필요합니다. 때문에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새로 도입되기 오랜 전부터 이러한 지원사업은 지속된 것입니다. 경기문화재단은 새로 시작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과 기존의 문예진흥지원사업 영역 사이에 위치한 ”예술교육”의 가름마 타기를 고민 중에 있습니다. 정답 찾기라기보다는 정책적인 선택의 문제로 이번 심사를 앞에서 설명한 기준에 의거 진행하였음을 밝혀드립니다. 전체 지원프로그램의 20%를 넘나든 전통예술(도자분야 포함) 장르에서 제안된 프로그램 대부분이 서류심사 과정에서 제외된 것도 이러한 고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능습득을 위한 예술교육이 잘못된 것이거나 무가치한 것이 아님은 물론입니다. 다만 예술교육에 대한 개념정의와 영역구분이 소홀해지는 순간 문화예술교육은 신생 정책분야로서 자신의 위상을 제대로 정립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이 점은 문화예술교육과 연관된 제반 분야에서 모두 함께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정립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다양한 층위, 다양한 지역 단체들의 참여는 초등학교 저소득 학생들에 대한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단체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일부 단체들의 경우는 지역 이야기 또는 지역 공간과 전문 강사와의 협력 작업을 통해 학교를 지원하려는 모습도 보여 지역-학교-단체의 협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성과도 있었습니다. 심사평가의 자리를 빌려 발전적인 제안을 하자면, 아직까지 프로그램내용에서 단체들이 대상연령에 대한 충분한 이해에 근거하여 아이들의 삶과 연계하는 통합적 프로그램이나 지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더 강조되어야 한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이후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과정에서도 단체들이 좀더 학교와 밀착할 수 있는 여건과 프로그램의 지속적 점검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더불어 차기년도에는 더 많은 지역의 단체들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들이 모두에게 필요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문예교육프로그램을 기획·제안해 주셨으나 이번에 위촉된 심사위원들의 판단기준과 달라 선정되지 못한 분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향후에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있어서는 프로젝트 프로그램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있어서 지금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계신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정말 필요합니다. 선정여부와 관계없이 이미 제안해주신 좋은 프로그램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속 관리를 약속드립니다. 심사위원의 구성과 심사과정에서의 전문성과 지역에 대한 포괄적 이해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심사위원
  – 김 보 성 (경기문화재단 문화교육팀장)
  – 서 길 원 (광주시 번천초등학교 교사)
  – 김 태 황 (프로젝트 헤모 프로듀서)
  – 김 지 연 (전 고양문화재단 교육사업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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