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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예술강사모임 선정 공고
admin - 2009.05.15
조회 9395
경기문화재단 공고 제2009 -48호

2009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예술강사모임 선정 공고

단체 심의결과 : 총 55단체 접수 / 최종 10개 단체 및 모임 선정

사 업 명

단 체 명

대표자

운영학급수

비고

청평문화예술학교

21세기형 다빈치를 만든다
– 명화속 숨겨진 이야기

진수영

7

조건부 지원

황보영화 교육연구소

우리모두 영상의 나라로 고고씽~

황보성진

4


나눔연극 작업소 소풍

창의성 계발을 위한 나눔연극
”꼬아보기, 거꾸로보기, 뒤집어보기”

권오현

6


대안문화학교 달팽이

예술로 춤추는 문화공간-학교
– 예술로 크는 아이들

이기원

5


두들쟁이 타래

전통국악체험 통합프로젝트
”고고만두와 신나는 예술여행 떠나요”

김성일

5


임수빈 외 5인

어린이 국악 놀이터 ”둥~둥!”

임수빈

3

조건부 지원

무이예술교육 연구소

연극을 통한 교과체험
– 공부가 즐거워지는 연극놀이

홍정미

6

조건부 지원

연극놀이터 해마루

노래가 움직이는 무대놀이터

박인배

5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we”

내가 만드는 학교

김월식

5

조건부 지원

교육극단
아름다운 뜨락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통합예술놀이 ”상상이 창의를 만나다”

박경수

5

조건부 지원


안내사항
 □ 각 단체에 배정된 학교 및 설명회 일시는 ”2009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최종학교 공고”를
    참고바랍니다.
 □ 해당학교 교사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프로그램 설명 자료를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 조건부 지원으로 명시된 단체는 프로그램 수정 이후 지원이 가능하오니, 인터뷰 심의때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정한 교안을 제출바랍니다. (5월 18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 leo5047@ggcf.or.kr)
 □ 지원금은 재단-단체-학교간 프로그램 논의 이후 최종결정됩니다. (개별통보)
 □ 문 의 : 문예지원팀 031-231-7238 (담당 임은옥)

심의평
이번 심사는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로 진행되었다. 서류 심사에서는 제안하는 프로그램의 문화예술교육적 맥락의 전개, 학교문화예술교육과 참여 학생에 대한 이해, 단체의 활동 경력에 중점을 두었다. 2008년에 이어 국악과 미술, 연극, 음악 등의 통합장르가 다수 참여하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2007년과 2008년 사업에 참여한 단체들은 이미 사업의 목표와 현황을 반영하여 기획서를 제안하여 이들의 연속적 활동을 통한 교육의 변화와 지역에서의 정착이 기대되었다. 그러나, 2009년 새롭게 참여 하는 단체나 모임의 경우 문화예술교육의 관점에서 교육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단계별 계획안에 구성하는 것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기도 하였다. 공연, 작가중심의 단체가 문화예술교육의 맥락에서 20차시 2시간의 수업유형으로 변환한다는 것과 개별 장르를 해석하고 이를 교육 활동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

인터뷰에서는 지향하는 교육의 주제와 목표, 학교문화예술교육 참여의 의지와 당위성을 찾고자 하였다. 제안한 프로그램의 개념과 방향에 대한 질문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에서 흔히 사용되는 통합, 교육 연극, 예술놀이 등 주제어에 대한 정의와 범주와 관련된 논의가 있었다. 또한, 프로그램의 목표 및 의지와 제안한 프로그램의 내용이 상충되는 경우 이를 보완하고 수정하는 과정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매년 학교문화예술교육 사업의 공모가 단체의 프로그램을 정교화하기보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한다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였다. 연속적 실행으로 프로그램의 정교화를 기대한다. 여러 단계별 활동이 축적되는 과정은 단체의 문화예술교육 정착 및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

   

많은 예술가들이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려는 의욕이 높아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학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계획서도 많았으나 사업 성격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특히 방과 후 수업에 대한 이해와 문화예술교육의 교육적 의미를 단순 예술적 기능을 전수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교육내용을 제시한 사업 계획서도 많았다.

선정된 단체들은 대부분 학교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단체의 특성을 살린 교육프로그램들을 제시했다. 일부 선정 단체들의 교육 프로그램 내용이 문화예술교육의 취지를 충분히 담고 있지 않은 경우는 프로그램 내용 수정을 전제로 사업지원을 결정하기로 한만큼 수정된 프로그램의 검토가 필요하다.

선정 단체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강사들에 대한 교육과 관리 또한 본 사업의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선정 단체들의 강사교육 계획이 체계적으로 진행되는지, 강사의 질적 관리가 제대로 되는지에 대한 재단의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방과 후 교육 사업을 진행해온 단체들은 자체적으로 역량이 강화 되어 있으나 처음 사업을 실행하는 단체들은 잠재적 가능성을 보고 선정된 단체들인 만큼 재단의 지속적인 관리 아래 역량이 강화 되어야 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사업을 제출한 단체들의 학교 공간, 교육 문화에 대한 관심이 실제로 프로젝트의 내용에 반영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학교문화예술교육의 경우, 아이들에게 필요한, 아이들이 원하고 좋아할 수 있는 경험과 감성을 고려하는 것 외에 학교 교육이라는 제도와 교육행정, 공간 등의 관찰과 크리틱의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여기에 지역적 조건이나 개별 학교의 특성, 아이들 개개인의 특징 등은 학교가 선정되고나면 사업을 주관하는 단체 내에서 반드시 토론되고 연구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각 단체들이 그동안 해왔던 사업들을 대상만 바꿔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의미에서 끊임없이 변용되고 진화할 수 있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각 단체들의 열정과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경험이나 연륜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러나 문화예술교육이 단지 아이들이나 전문 예술인이 아닌 사람들에게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준다는 차원에서 자족할 것은 아니어야 합니다. 책임강사제의 장점을 살려 강사 교육 방법이나 내용을 구체화하고, 필요하다면 내부적으로 회의하고 논의하는 것 외에 외부 강사를 초빙한다거나해서 강사들의 교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완하여 병행하시기를 제안합니다.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연구소 : 백 령
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학과 교수 : 김정희
옥천모단스쿨 기획실장 : 임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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