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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시아어린이박물관 컨퍼런스 개최
admin - 2014.05.22
조회 2483
제3회 아시아어린이박물관 컨퍼런스 개최
경기도어린이박물관로 제3회 아시아어린이박물관 컨퍼런스 개최
‘어린이와 문화다양성’ 주제, 세계 각국의 다문화 교육 관계자가 참가
다문화 교육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의 교육안 모색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이경희)에서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어린이와 문화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제3회 아시아어린이박물관 컨퍼런스’(Asian Children’s Museum Conference, 이하 ACMC)를 개최한다.

ACMC는 지난 2008년 아시아 최초의 어린이박물관인 필리핀 뮤제오 팜바타 어린이박물관에 의해 조직됐으며 어린이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을 연구.교류하고 어린이박물관간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차 아시아어린이박물관 컨퍼런스 주제는 ‘평화의 가교 역할을 하는 어린이박물관’, 2차 아시아어린이박물관 컨퍼런스 주제는 ‘어린이와 기후변화’ 였으며 모두 필리핀에서 개최됐다.

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여러 어린이박물관 및 다문화 교육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어린이들이 다문화 감수성을 갖춘 시민으로서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이다.

ACMC에서는 우리나라가 단일민족 문화에서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미래세대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제언에 초점을 두고 있다. “어떻게 어린이박물관이 마찰 없이 다문화주의를 촉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까?”, “어떻게 우리 어린이들을 편견 없이 다문화사회로 이끌 것인가?”에 대해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번 컨퍼런스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애너미스 브로크가든(Annemies Broekgaarden) 수석 교육팀장, 미국 보스톤 어린이박물관 레슬리 스왈츠(Leslie Swartz) 부관장, 필리핀 뮤제오팜파타 어린이박물관 니나 유손(Nina Lim-Yuson) 관장을 비롯하여 아시아·유럽 및 북미에서 온 12명 연사들이 각국의 실정에 맞는 다문화 교육을 소개하고 다양한 경험들을 공유할 것이다.

컨퍼런스를 통해 도출된 좋은 아이디어는 다양한 다문화 교육 컨텐츠로 축적되어 향후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 화합의 기본 교육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또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해 세계의 어린이박물관 및 유관기관에서 문화다양성 교육을 위한 유용한 교육 자료가 될 것이다.

컨퍼런스의 첫날인 29일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다문화프로그램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 회화인 백동자를 새롭게 표현해 보는 ‘글로벌 백동자도 만들기’, 세계전래동화를 소개하는 베트남 ‘금구덩이 은구덩이’ 교육극, 일본 어머니가 진행하는 ‘와나게’ 놀이체험,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다문화꾸러미(국립민속박물관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 참가비는 무료이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gcm.ggcf.kr/)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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