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선사박물관, 광복 71주년을 맞아 특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곡선사박물관은 광복 71주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광복절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동 아트 프로젝트인 ‘다 같이 또 함께’는 12일부터 14일까지 관람객이 대형 태극기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3일간 박물관 도서실과 매표소 앞에 설치된 대형판(5mX3m)에 관람객들이 손도장을 찍어 태극 모양을 완성한다. 또 광복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흰 도화지에 적어 태극기를 완성한다. 대형태극기는 15일 광복절 당일 박물관 입구에 전시된다.
‘태극기의 아름다움’은 개인 프로그램으로 14일과 15일 운영된다. 광복절과 태극기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들은 후 압화(누름꽃)로 나만의 태극기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1일 3회(회당 20명) 교육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천원이다.
‘광복절을 사진으로 간직해요’와 ‘광복절 페이스 페인팅’은 광복절을 맞이해 박물관이 준비한 특별행사다. 포토존 행사인 ‘광복절을 사진으로 간직해요’는 13일~15일 동안 박물관에 설치된 포토존을 배경으로 광복절과 나를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특히 이 포토존은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이 직접 그린 광복절 그림이다. ‘광복절 페이스 페인팅’은 광복절 당일 12시30분부터 16시까지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DMZ와 가장 가까운 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절의 고마움과 기쁨을 함께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jgpm.ggcf.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