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국립문화센터(Ethiopian National Cultural Center, 이하 ENNC) 관계자 5명이 12일 경기문화재단 및 용인 뮤지엄파크(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방문했다.

엘피네쉬 헤일레 예비유 ENNC 센터장, 제말 아흐메드 모하메드 ENNC 수공예품 및 예술국 국장, 왈렌린 벨라이네 타메네 ENNC 문화행사기획국장, 세블레 아베베 벨라이네 ENNC 대외협력 및 국제 관계국 국장, 게브리엘 아스파우 네게우 에티오피아 문화관광부 윤리 담당 관리자, 누레딘 무스테파 주한에티오피아 대사관 공사참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에티오피아 대표안은 재단을 방문해 문화재단의 경영, 조직 구조, 업무적 특성, 행사 기획, 문화 계발 및 증진에 관해 논의했다. 뮤지엄파크에서는 전시를 관람하고 뮤지엄 특성에 따른 운영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ENNC는 에티오피아 문화관광부 산하기관으로 에티오피아의 문화적 가치 및 국가와 민족의 특성을 촉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에티오피아의 문화적 가치 연구, 발전, 증진, 에티오피아 문화주간 조직, 전통 수공예품에 대한 디자인 개발 및 기술 적용, 문학 및 예술작품 평론 포럼 기획 등을 담당한다.

대표단은 한국의 관련 기관을 방문해 기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뮤지엄을 방문했다.

□ 사진자료 :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