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은 지난 28일 ‘2016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2016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했다. 수도권 소재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보호관찰소, 자유학기제 중학교 등 59개 대상처에서 1,000여 명의 멘티를 상대로 소설, 연극, 미술 등 다양한 인문학·예술적 소재를 바탕으로 총530회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28사단에서 운영된 <인문과 놀이예술>, 강서성결행복한홈스쿨의 <나의 청년시절>, 경기여자청소년자립생활관·일산중학교·인천보호관찰소 등에서 진행된 <연극 멘토링>, 서울보호관찰소의 <벽화그리기 작업> 등이 있다.

연극 멘토링에 참여한 김은진씨(49, 연극 강사)는 “내가 가진 것을 나누기 위해 멘토로 참여했는데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어가고 성숙해지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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