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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테마탐방 프로그램
admin - 2017.06.14
조회 1212

경기옛길 테마탐방 프로그램 ‘ 화성효행길, 정조의 그림움 따라 걷기’, ‘독산성에서 숨은 이야기 찾기’ 진행 안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화성시·오산시 등 13개 시·군이 함께 운영 중인 2017년 경기옛길 테마탐방 프로그램이 오는 3일 과 10일 운영된다.

2017년 경기옛길 테마탐방 프로그램은 역사·문화·생태 등 경기옛길에 산재된 경기도 역사문화자원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와 도보, 유희를 제공하는 복합 체험 행사이다.

오는 3일 삼남길 6구간에서 진행되는 ‘화성효행길, 정조의 그리움 따라 걷기’는 역사탐방으로 진행된다. 정조와 관련된 문화유산을 주제로 정대훈 강사(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의 강의가 도보와 함께 어우러진다. 중보들길의 너른 들판을 가로질러 융건릉을 탐방하며 사도세자와 정조로 상징되는 효 문화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화성 용주사에서는 ‘목신 팬플루트’ 동아리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역사탐방은 경기문화재단 문화이음(문화예술기부캠페인)과 연계돼 도민들의 적극적인 문화 참여 확대를 기대한다.

10일에는 삼남길 7구간에서 산성탐방이 운영된다. 백제 고성 독산성(사적 140호)과 보적사(전통사찰 제34호)와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재호 강사(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의 강의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독산성에서 삼남길을 굽어보고 숲속 실에 얽혀있는 설화를 들으며, 삼남길의 정취를 제대로 음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불어 행사 중간에 주제와 관련된 수수께끼를 제시해 정답을 맞춘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화성효행길 탐방은 삼남길과 깊은 관계를 갖고 있는 정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독산성 탐방 역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푸르른 초여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안내는 경기옛길 공식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 및 공식카페(http://cafe.naver.com/oldroa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인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에서 언급된 총 6개의 길(삼남로 · 의주로 · 영남로 · 강화로 · 경흥로 · 평해로)을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현재 삼남길(총 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 의주길(총 56.5km/고양시~파주시) · 영남길(총 116km/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조성되어 역사적 · 경관적 · 생태적 체험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 031-231-85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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