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역문화 통합 공모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생활문화와 지역재생 영역에서 통합적으로 접근하고자 한 이번 공모에서 지역 현장의 공간, 사람, 자원의 발견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분들의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 담아낼 수 없는 ‘공모사업’의 아쉬움과 과제가 남지만 생활권 지역현장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준비하시느라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선정 결과는 번호, 활동유형, 단체명, 사업명, 지원금으로 이루어진 표입니다

번호	활동유형	단체명	대표자	사업명	지원금 (천원)
1	2년차 연속 지원	내손의 반딧불	오재우	내손의 반딧불	20,000
2		봉담문화의집	권순국	함께하는 예술꿈터에서 나누GO	20,000
3		사)연극놀이터 해마루	박정열	우리동네 생활문화놀이터 -수요일엔 다같이 00하자!	20,000
4		대안문화학교 달팽이	이기원	자급충족, 만능공작소 -오래된 유산, 기억을 재생하다	20,000
5	3년차 연속 지원	성남서현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	곽윤부	생활문화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도깨비 장터∐’	20,000
6		신나는문화학교 -쉼표	장성희	고잔동 마을예술이야기시즌3 <사랑방 프로젝트>	20,000
7		이천문화원	조명호	내 생애 첫 술잔	20,000
8		강상징검돌예인회	이철훈	삶이 예술로 물들다	20,000
9		파주이야기가게	이윤희	사진속 기억의 재생 -‘한 장의 사진에 담긴 이야기’	20,000
10		시흥문화원	정원철	수다장이(秀多張里) 두 번째 마을_ Missing U 프로젝트	20,000
11		진접문화의집	조미자	하더라쉐프 생활문화 디자이너가 되다	20,000
12	신규 지원	동두천문화원	정경철	동두천 생활문화플랫폼 ASKING CITY	20,000
13		협동조합 참좋은수다	김민정	생활문화공유플랫폼 북돋움	17,800
14		공간옴팡	안미정	공유공간에서 4색 문화 골목길로 -1995년 그 후 우리들의 이야기	17,300
15		분더캄머	김진	넝쿨 이린이 도서관 <재능 면허 만들기 프로젝트>	9,000
16		이놀문화예술발전소	김현정	마을마음 속통하다	20,000
17		화전마을학교	엄미애	행복가득 화전마을 빵공장	20,000
18		모두들 청년주거협동조합	최혜린	문화로 힘이 소사	20,000
총계	18건				344,100

보이는마을 선정 결과는 번호, 활동유형, 단체명, 사업명, 지역, 지원금으로 이루어진 표입니다.

번호	활동유형		단체명	사업명	지역	지원금 (천원)
1	연속	3년차	사회협동조합 문화숨	평안한 마실	성남	40,000
2		2년차	머내여지도	머내여지도_길을 걸으며 마을을 만나다	용인	25,000
3	신규	리서치	대부상동마당	주민문화자원 발굴단 프로젝트	안산	4,800
4			스무살이 협동조합	꿈을꾸믈 청년 문화마을만들기	의정부	5,000
5			세월리 마을회	세월마을 둘레길 프로젝트	양평	5,000
6		마을 재생	더페이퍼	성안마을 골목박물관 조성 프로젝트	수원	40,000
7		마을 재생	문화예술단체 골목길	우리마을 오아시스!	안양	18,200
8		마을 재생	길드; 다	청년, 여기서, 해봄	용인	12,000
9		개입	사동이네	철산 4동에 살다	광명	20,000
10		마을 재생	해랑마을 사람들	해랑마을 지붕없는 박물관	양주	20,000
총계	10건					190,000

창생공간 선정 결과는 번호, 활동유형, 간체명, 사업명, 지역, 지원금, 비고로 이루어진 표입니다

번호	활동유형		단체명	사업명	지역	지원금 (천원)	비고
1	신규	리서치	문화공간 섬자리	대대손손 발전소	안산	5,000
2			칠보산마을 꿈꾸는 자전거	순환과 공유 마을카페 만들기	수원	4,290
3		공간	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	만들고 읽고 놀다가는 곳 ‘책+놀이터’	고양	5,000	1차 지원금
총계	3건					14,290

※ 공간조성 유형 사업은 1차 지원금 5,000천원을 교부하고 하반기 2차 심의 후 최종지원금 결정 예정

○ 일 시 : 2018년 6월 1일(금) 10:30 / 예정
○ 장 소 :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 경기상상캠퍼스 생활1980, 참살이룸1(2층)
○ 내 용 : 지원금 교부·정산 절차 및 방침 안내, 사업방향 및 현안진단 논의
○ 대 상 : 보이는마을, 창생공간 사업 선정 단체( 필참)
○ 기타사항 : 심의위원 권고사항 및 조정 예산을 반영하여 교부신청서 작성 후 제출
○ 문 의 : 지역문화팀 지역문화통합공모사업 담당자, 031-296-1652
※ 상황에 따라 위 일정 및 내용은 변경될 수 있음
※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설명회 일정은 추후 개별 통지 예정
※ 교부신청서 서식은 개별 이메일 송부 예정

○ 선정 후에라도 미정산 및 위반행위, 타 시․도 공공기금사업에 동일사업으로 중복선정 등 결격 사유가 확인될 경우, 해당사업은 지원이 취소되거나 보조금 규정 위반행위 처리기준에 따라 처분될 수 있습니다.
○ 지원금 사용규정 및 의무이행사항에 따라 교부신청서 승인 후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전년도 사업 정산서 미제출 시 금년도 지원금이 교부되지 않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심의위원들의 권고사항(조건부 지원사항)이 있을 경우 이메일로 개별통보하오니 반드시 반영된 교부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 본 사업과 관련하여 모니터링과 사업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진행사항 및 실적자료 요청 시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사업자는 사업 완료 후 반드시 1개월 이내에 사업정산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산 검사결과 규정 미준수시 반환 조치 될 수 있습니다. 관련 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하시어 관련 규정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사업을 중도에 포기하면 차기년도 사업에 신청할 수 없습니다. 단 선정공고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는 포기신청을 하여도 불이익이 없으니, 포기를 원하는 사업자는 포기신청서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은 사람, 공간, 마을을 중심으로 생활문화의 다양한 거점과 진정성 있는 성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지원사업이며, 단순지원사업을 넘어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발견과 성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 2018년 올해에는 총 55개의 단체(2, 3년 차 14개 단체, 신규 41개 단체)가 지원을 했으며 1차 서류 심사에 통해서 28개의 단체를 선정했고 최종 면접 심사를 통해서 18개의 단체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올해에는 41개라는 적지 않은 단체가 신규 사업단체로 신청을 했으나, 7개의 단체만이 최종적으로 선정이 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전체 예산 규모에 따라 선정단체의 조절도 있었으나 많은 신청 단체들이 본 사업에서 지향하고 집중하고 지점들과는 다른 해석과 의도를 가지고 있었기에 최종 선정단체가 7개로 제한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 본 사업이 가지는 지향점은 “생활문화의 거점(공간)의 발굴과 성장, 생활문화의 주체적 매개자(생활문화디자이너)의 발굴과 성장, 일상적이고 지속적으로 마을로 스며들 수 있는 생활문화의 성장과 가능성 제시”이며, 신규 사업의 선정 기준 역시 본 사업에 대한 이해와 이를 연결하는 사업의 흐름과 이후의 가능성을 중심으로 판단했습니다.
○ 2, 3년차 연속지원 사업 선정을 위한 선정기준은 이전 과정(사람, 공간, 활동 등) 올해 사업에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가? 또한 향후 생활문화플랫폼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이 보이는가? 등에 중심을 두었으며 2, 3년 차 사업에 신청한 단체 중 이러한 과정이 연결되지 못하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안했거나 사업의 지속적 성장이 보이지 않는 단체의 경우에는 선정되지 못하였습니다.
○ 현장에서 가지는 생활문화플랫폼사업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기에 본 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조금 더 세심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공유를 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이후 사업추진 과정에서는 더 많은 단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심의위원 민병은, 심한기, 임승관

○ 2018년 <보이는 마을>과 <창생공간>에 총 50개의 단체가 지원했으며 서류심의와 현장실사, 인터뷰 심의를 거쳐 <보이는 마을>에 연속지원 2단체, 신규지원 8단체 총 10개의 단체를, <창생공간>에는 신규지원 3개의 단체를 최종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 이번 공모에 참여하신 단체는 지역 여건을 누구보다 잘 알고 더욱 깊게 실천하고자 하는 역량의 결집이라 여겨집니다. <보이는 마을>과 <창생공간>에서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공동 작업 실행에 충실한 제안자를 발견하는 데에 주력하였으며, 공간 또는 자원을 매개로 다른 문화적, 사회적 생산성을 드러내는 활동이어야 함을 강조 드립니다.
○ 올해에는 전반적으로 청년 기획자 그룹과 기존 활동에서 전환을 준비하는 단체, 거주민들의 제안이 많아진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지역에는 다양한 활동 거점 공간이 필요하고 활동의 수요가 있는데 사업 취지에 부합한 몇 단체를 선별해야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보이는 마을>은 대상지의 이슈와 현안을 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가서며 지속가능한 공동체와 지역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보았습니다. <보이는 마을> 취지에 다각적으로 접근하고자 한 계획과, 열린 네트워크로 이루어 갈 수 있는지에 비중을 두고 심의하였습니다. 적지 않은 활동 제안이 이에 부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나, 상당수가 대상지의 맥락에 부분적으로만 연계되고 대안적인 가치 지향점 발견이 어려웠습니다. 한편으로는 프로그램 그 자체로는 필요하고 내실 있는 경우도 있었으나 열린 형태의 예술적 관점과 연결이 부족해 아쉬웠습니다. 활동 대상지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계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창생공간>은 사회의 변화에 따른 잃어버린 감각의 회복과 자립 거점에 대한 기대이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적절한 공간 확보와 운영력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대상지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 및 운영 역량 확인, 구성원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열린 형태로 가동할 수 있는 계획을 일부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본 사업을 복합문화공간 또는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만 접근하여 향후 지속 가능한 운영기반 확보와 자생력을 위한 기술에 있어 한계를 지닌 점이 보였습니다. 또 본 사업을 사적 문화공간을 위한 보조 사업으로 활용하려는 신청내용이 일부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창생공간에서는 특화된 기술문화로의 접근이 주요한데 이를 통해 지역과 사람, 활동을 연결하는 공공적 매개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 선정 단체를 정하는데 심의위원들의 의견이 대부분 일치하였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고 선정된 단체는 심의위원들과 인터뷰 과정에서 제안한 보완내용을 참고하시어 현장에서 진행에 있어 시행착오를 줄여 가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안타깝게 함께 하지 못한 단체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실 터인데 공동의 미래를 찾아가는 일에 큰 힘이 되어주시라 믿습니다.

심의위원 차재근, 민운기, 김윤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