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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연장상주단체 11월 공연 안내
admin - 2018.10.30
조회 841
경기도 공연장상주단체 11월 공연 안내
▶ 깊어가는 가을, 경기도 공연장으로 감성여행 떠나볼까?
▶ 경기문화재단 지원 공연장상주단체 공연 8편 경기도 곳곳에서 선보여
▶ 인형극, 뮤지컬, 발레, 창극 등 다채로운 공연 풍성하게 펼쳐져


경기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가 인형극, 뮤지컬, 발레, 창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8편을 경기도 곳곳의 공연장에서 풍성하게 선보인다. 깊어가는 가을을 따라 하남, 수원, 양주, 안산, 구리, 의정부, 군포 등지의 경기도 공연장으로 감성여행을 떠나보자. 더불어 감상할 수 있는 경기도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은 덤이다.

먼저 오는 3일,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음악과 무용, 대사가 어우러진 공연 <도미부인(Madame Domi)>을 하남문예회관에서 초연한다. 백제 개루왕의 권력 앞에서도 끝까지 절개를 지킨 도미부인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원천 콘텐츠로 9곡의 음악을 창작하고, 극의 흐름을 몸짓으로 풀어 나갈 배우를 등장시켜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 콘서트로 탄생시켰다. 스토리텔링과 결합한 음악의 섬세한 선율을 통하여 클래식 장르의 확장을 시도한다.

‘SEO(서)발레단’은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작가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원작으로, 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뒤 꿈속을 여행하는 내용을 그렸다.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바탕으로 ‘꿈 같고 마법 같은 작품을 창작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서미숙 예술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안무에 참여했으며, 다채로운 발레의 춤사위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신작공연 <반쪽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몸의 반쪽만 있는 반쪽이가 형제들의 시기 어린 질투와 사람들의 차별을 꿋꿋하게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극이다. 인형극과 발탈, 천, 북청사자놀음을 활용한 호랑이탈 퍼포먼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전통놀이를 활용하여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상대방과의 차이가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고 이야기하는 교육적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9일, 10일 이틀 동안 ‘극단 걸판’의 새로운 창작뮤지컬 <헬렌 그리고 나>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익히 알려진 ‘헬렌 애덤스 켈러’와 ‘앤 설리번 메이시’의 삶과 우정을 주변 인물들과의 일화를 통해 그려낸다. ‘명랑음악극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가는 작품으로, 컨트리, 재즈, 펑키 등의 다양한 음악으로 시대의 정서를 표현했으며, 섬세한 연출력을 통해 인물을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살려 냈다.

독자적인 연극 양식을 바탕으로 매해 새로운 시도와 변신에 도전하는 ‘마방진’은 오는 17일 구리아트홀에서 신작 연극 <데미안>을 공개한다. 출간 10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필독서로 손꼽힐 만큼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의 문학작품을 각색했다. 주인공인 싱클레어가 데미안을 만나 깨달음을 얻고, 진정한 ‘나’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각적 연출과 다채로운 영상을 활용하여 ‘마방진’ 특유의 색깔로 드러낸다. 오는 23일과 24일에는 ‘예술무대산’의 <견우와 직녀의 실 한 가닥>이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2017년 야외극으로 선보였던 작품을 가다듬어 실내용 공연으로 재탄생시켰다. 7미터가 넘는 대형 옥황상제 인형과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오브제, 실 한 가닥을 표현하는 발레리나, 생동감 넘치는 다이나믹한 라이브 연주로 주제를 표현한다. 사랑조차 자신이 선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오늘날의 젊은 ‘견우’와 ‘직녀’를 위로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동화’가 <心쿵 북콘서트>를 오는 2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로비에서 선보인다. 음악과 문학을 통해 감동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초대손님의 꿈과 이야기에 공감하며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해피런치콘서트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차세대 아티스트 ‘소리꾼 김주리’가 초대 손님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의 마지막 날과 12월의 첫날,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작은 창극 <친절한 돼지씨>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초연된다. ‘2018년 군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신정민 작가의 원작이 창극으로 탈바꿈했다. 국악실내악과 톡톡 튀는 판소리,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뮤지컬 넘버로 구성했으며,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앙상블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동화 같은 구성을 통해 꿈과 희망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분야에서 공연장 11곳, 공연예술단체 15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신작 공연 15편을 포함해 총 50여 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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