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지친 어린이들의 눈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눈 건강 캠페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은 오는 9월 26일 개관 9주년을 맞이하여 <어린이 눈 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에서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 기기사용과 노출이 빈번해짐에 따라, 근시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익명 기부를 원한 서울 강남 소재의 안과 지원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어린이 눈 건강에 대한 학부모 및 어린이의 관심을 반영하여 기획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어린이들의 눈을 보호하고 달라진 일상을 응원하고자 드림렌즈(100만원 상당)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깜짝 이벤트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안과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눈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사회 공헌의 목적을 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되는 30명의 어린이는 안과에서 근시 진행 상태 및 속도에 대해 전문의의 검사를 받고, 드림렌즈 착용 조건이 되는 경우에 한해 근시 진행을 억제시키는 드림렌즈를 지원받는다. 드림렌즈는 취침시간동안 시력이 교정되어, 수술 없이 시력교정 효과를 볼 수 있는 특수 콘택트렌즈이며, 착용하는 동안에 각막 형태에 변화를 주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근시와 난시의 진행을 억제시킬 수 있다. 본 캠페인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안과가 3개년 계획을 갖고 추진하는 공익캠페인으로, 첫해 연도 어린이 모집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인근 지역인 수원, 성남, 용인, 화성, 오산, 평택 등 6개 시를 시범지역으로 실시하고, 연내 경기 북부 지역(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주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올해 실시한 지역을 포함하여 경기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줄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모집 대상 : 수원, 성남, 용인, 화성, 오산, 평택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4학년
– 지원 자격 : 근시로 인해 안경을 착용한 어린이
최근 시력이 나빠져 검사 및 드림렌즈 착용을 희망하는 어린이
– 신청 기간 : 9.14(월)~9.20(일)
– 모집 인원 : 30명
– 모집 방법 : 1차 네이버폼 내용 심사, 2차 추첨
※ 네이버폼 내용 심사 기준 : 지원동기의 적합성 여부 평가(지원동기를 상세하게 기술해 주세요)
※ 추첨 : 경찰 입회 하에 진행
– 진행 일정 : 대상자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연락) ⇨ 병원 방문, 정밀검사(10월 이후) ⇨ 렌즈 배부 ⇨ 정기적 병원진료
※ 병원내원은 평일만 가능
– 홈페이지 주소 : http://gcm.ggcf.kr/
– 담당자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학예팀 이지희, 한명희(☎ 031-270-8639, 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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