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북부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추가운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
북부사무소는 지난 10일까지 접수받은 북부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에 이어, 『사랑의 예술무대』를 추가 운영하기로 하고 이 사업에 참가할
문화예술단체 및 프로그램 유치를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는다.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북부지역 양로원, 고아원, 노인회관 등 복지시설의 소외계층에게 공연 감상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이번 사업은 문화 향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북부지역에 대한 경기도와 재단의 적극적인 문화지원 확대 의지에 따라 추가지원이 이루어진다는 면에서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재단은 소외계층 프로그램 운영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하기 위해 아마츄어 단체에도 기회를 제공키로 하고, 음악, 무용, 국악 등의 분야에 소규모 예술단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재단 내부 심사를 거쳐 10개 단체를 선정, 4백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총 80회의 공연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개 단체별로 1개 시·군에 8회 공연을 원칙으로 하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들은 공연 팜플렛 등 단체 소개 및 공연 실적 자료를 오는
4월 21부터 5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유치와 관련해서는 노인회, 양로원, 고아원 등 복지시설 중 특별한 공연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기관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참가단체와 이들 복지시설의 자매 결연을 추진함으로써 지속적인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 참가 및 유치 신청은
팩스(031-853-4508) 혹은 이메일(jhdance@kcf.or.kr)로 접수받을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kcf.or.kr)를 참조하거나,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 (031-853-450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