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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스페인 조각 심포지엄 개최
admin - 2003.08.05
조회 2046

제2차 한-스페인 조각 심포지엄 개최

■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수비랏치(subirachs) 참가
■ 오는 11일부터 광주 곤지암에서 20일간 개최
스페인,아르헨티나,멕시코, 볼리비아 등 26명의 중견작가 직접제작

경기도(도지사 손학규)는 지난 2001년에 이어 제2차 한-스페인 조각 심포지엄을 오는 11일(월)부터 20일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서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의 위탁으로 추진하게 되는 이번 조각 심포지엄은 경기도내 문화공간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주(州)와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면서, 한국에 스페인의 조각 경향을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정기간동안 작가들의 작업 전 과정을 일반에게 공개하는 행사인 「조각 심포지엄」은 작업현장에서 작품을 최종 완성하여 현장에 설치하게 되는 행사로서 저렴한 비용으로 대규모 작품을 유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서울 올림픽 공원에 조성된 조각공원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스페인의 젊은 작가 위주로 운영되었던 지난 2001년 심포지엄과는 달리 스페인, 중·남미(아르헨티나, 멕시코, 볼리비아), 한국의 중견작가들이 참여하며, 특히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성당(sagrada familia)의 ‘수난’ 부분을 조각한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수비랏치(subirachs)가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방한하여 심포지엄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11일(월)부터 30일(토)까지 20일간의 심포지엄 기간동안 26명의 작가들이 곤지암 스페인 조각공원 현장에서 26개 작품을 직접 제작하게 되며, 완성된 작품들은 조각공원에 전시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스페인 풍의 조각 경향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개막식 및 폐막식은 10일과 30일 심포지엄 현장인 조각공원 부지에서 각각 개최되며, 이와는 별도로 작가들이 묵게되는 광주 영은미술관에서는 오는 26일 참여작가의 작품 모형전시와 함께 ‘수비랏치의 조각세계와 현대 조각의

흐름’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한-스페인 조각공원 심포지엄은 지난 2001년 1차 때 26개 작품이 제작되어 현재 스페인 조각공원내에 전시되고 있으며, 이번에 26개의 작품을 추가로 전시되게 되면 광주 곤지암의 왕실 도자 박물관 일대가 스페인 풍 조각들로 채워져 새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 일정 : 2003. 8. 11(월)∼ 8. 30(토)

○ 장소 :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스페인 조각공원 부지

○ 주최 : 경기도

○ 주관 : 경기문화재단, 심포지엄 운영위원회

○ 후원 : 스페인 까달루니아 주정부, 주한 스페인 대사관,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바르셀로나 상공회의소, 한·스페인 우호 협회

○ 참여작가 :

subirachs, lluis cera, josep codo, jaume cordova, salvador juanpere, llorens marti, vazquez mesa, silvestre oliveras, mario ortiz,

josep roy, frances ruestes, emili armengol (이상 스페인)

joce haas, carlos blanco, marcelo spina, juan radivoj,

rosemary gardes, kim yun shin (이상 남미)

문인수, 김창규, 이수홍, 양태근, 김정미, 주송열, 이종빈, 임승오(이상 한국)

※ 개막식 : 2003. 8. 10. 10:00-심포지엄 현장

※ 폐막식 : 2003. 8. 30. 11:00-심포지엄 현장

※ 세미나 : 2003. 8. 26. 14:00-광주 영은 미술관 (장소와 시간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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