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지역주민 한마당 지원사업 실시
■ 감리단 구성 통해 사업에 대한 평가작업 병행 경기문화재단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주민 한마당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삶터를 독자적인 문화와 역사의 터전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전시, 공연, 놀이마당, 마을굿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지역 공동체는 물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내어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는 활동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마을 공동체, 아파트 공동체 등 지역공동체 분야와 인터넷의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온라인 공동체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지원되며, 주민 상호 소통과 공감대 확대를 통한 향토애 고취, 그리고 공동체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활동 촉진 등 지역 공동체 문화 활동에 큰 자극과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 최고 1천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마을 공동체 등 전통적인 공동체는 물론, 아파트, 직장 등 새로운 문화 공동체의 문화예술 관련 행사를 지원하며, 기존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축적된 콘텐츠를 활용하여 실시하는 온라인 공동체의 행사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지원 신청서(재단 홈페이지: www.kcf.or.kr 게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1,2차에 걸쳐 특색있는 문화컨텐츠 활용, 공동체 구성원의 주체적 참여, 지역축제로의 전형창출 가능성 등을 심사한 후, 다음달 18일(토) 재단 홈페이지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게시한다. 한편, 재단은 이와는 별도로 분야별 전문가와 자발적 시민으로 구성된 감리단을 구성하여 행사 현장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방문, 행사를 기록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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