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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경기도 성역화 유적지 조각작품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admin - 2003.09.19
조회 2046


{경기도 성역화유적지 조각공원 조성}
을 위한

조각작품 공모전 당선작 발표

 

■ 극일·평화·공존을 테마로 한 공모전에 120여점 몰려, 이중 최태훈씨
    ‘불멸의 빛’ 등 총 13작품 당선작 선정

경기문화재단은 18일 「경기도 성역화 유적지 조각공원 조성」을 위한 조각작품 공모전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6일 재단 전시실에서 임송자 심사위원장(중앙대 교수)을 비롯한 7명의 심사위원들이 총 120점의 작품을 심사위원 전원 합의제로 심사한 끝에 김인태씨의 ‘생명의 발견’ 등 12작품을 야외조각분야 당선작으로, 최태훈씨의 ‘불멸의 빛’을 벽면조각분야 당선작으로 각각 선정하였다.

성역화 유적지 성격에 맞도록 극일(克日)·평화(平和)·공존(共存)을 테마로 한 이번 공모전은 화강석 또는 청동을 주재료로 하는 야외조각 분야와 벽에 부분적으로 부착할 수 있는 부조형태의 벽면조각 분야 2분야로 나뉘어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야외조각작품은 2천만원, 벽면조각작품은 1억원 등 총 3억4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조각작품은 안성만세고개 3·1운동 유적지 및 여주 명성황후 생가에 설치되며, 이를 통해 경기도내 성역화 유적지를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테마가 연계될 수 있는 조각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벽면조각분야 당선작으로 선정된 최태훈씨의 ‘불멸의 빛’은 자동차로 지나가며 감상할 수 있도록 80미터의 벽면에 설치되는 작품으로 불멸의 민족혼을 상징하고 있는 해와 달을 통해 파란 만장한 역사 속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한민족의 질기고도 강한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어 방문객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안성 만세고개’에 조각공원을 조성하면서 ‘여주 명성황후 생가’의 기존 조각공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난 8월 공모공고 이후 야외조각분야 116명, 벽면조각분야 4명이 응모하여 최근 경기도의 조각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조각가들의 관심을 반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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