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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기전문화예술11·12월호(송년호)발행
admin - 2003.11.07
조회 1967

 

재단, 기전문화예술 11·12월호(송년호) 발행

⽦ ‘휴테크’, ‘2003년 문화예술계 핫이슈’ 등 특집거리 풍성

▶ 경기도와 세계를 아우르는 기획 시리즈 눈에 띄어

▶ 현장르포에서는 백남준미술관 건립관련 특집기사 실어

 

경기문화재단이 격월간으로 발행하는 기전문화예술 11·12월호(송년호)가 나왔다.

이번에 발행된 11·12월호는 ‘휴테크와 문화예술’이란 주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기획특집과, 2003년 문화예술계를 되돌아보면서 올 한해 동안 주요이슈로 떠올랐던 주요 쟁점과 현안들을 정리한 특집 포럼이 눈에 띈다.

기획특집에서는 주 5일제 근무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여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창조적 휴(休)테크와 문화생활」이란 다소 도전적인 주제를 도입했다. 이는 소비지향적인 인식을 뛰어넘어 사회적 환경변화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기획된 것으로 ‘쉼 멈춤, 그리고 쉬갈(시인 김하돈)’, ‘삶과 여백의 향기(김상태/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가 실려 있다. 그런가하면 포럼 코너에서는「2003년 문화예술계 핫이슈, 전문가에게 듣는다」를 다루고 있는데, ‘문화예술위원회로의 개편’ ‘문화계 인사 논란’ ‘계속되는 대규모 공연예술’ ‘일본 대중문화 개방’ ‘백남준미술관 돛을 달다’ 등 올 한해 문화예술계에서 핫 이슈로 부상한 문제들에 대해 시민단체와 각 분야 전문가, 언론인 등의 의견을 수렴해 봤다.

또한 기전문화예술은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백남준미술관 건립 추진과 관련한 소식을 현장르포로 소개하고 있다. 최근 국제건축설계 작품 공모와 최종작품 선정 그리고 지난 10월 13일 개최된 당선자 시상식 및 심포지엄, 토탈미술관에 전시된 총 77점의 공모작 전시리뷰(김성우/연세대 교수)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문화포커스에서는 최근 출범한 미술인회의에 대한 의미와 미술계 내부의 시각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왜곡된 각종 미술제도와 미술행위의 관습과 풍토를 개혁하겠다”고 선언한 미술인회의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와 긍정의 목소리를 담고 있는데, 조은정 교수(미술평론가)와 김준기 학예실장(사바나미술관)의 글이 실렸다.

기전문화예술이 의욕적으로 게재하고 있는 ‘경기도의 정체성 찾기 섹션’시리즈에서는 경기도의 멋과 향기가 가득하다. 경기도 각지에 흩어져 있는 묘제 석불과 민속자료를 사료적 가치와 의미를 담아낸 「경기의 석조미술」(김한영/ 문화연구가), 한강의 여울목 여주군의 지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경기문화유산답사기」(강대욱/본지 편집위원), 전통옥새 제작법을 전수받아 그 맥을 잇고있는 옥새장인(玉璽匠人) 민홍규의「아름답게 사는 사람」은 관심있게 읽을 만하다.

그런가 하면 세계를 향한 시각을 줄곧 유지해온 기전문화예술은 「세계의 문화도시」에서 `삶과 돌의 조화, 그리스 아테네`(유경희/미술평론가)를, 「세계의 지역문화체계」에서 호주의 지역문화 체계를 마지막으로 집중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내 지역소식이 보다 강화되었다. 「통신원」코너에서 지역 통신원을 연결해 주요 행사와 전시 등을 리뷰로 처리, 의미와 성과 등을 담아내고 있으며,「경기도를 움직이는 문화인맥」에서는 ‘수원미술 25년 그리고 성(城) 쌓기’란 내용으로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미술사와 그 인맥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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