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프랑스예술진흥협회 후원으로 사진 전시회 개최
▶ 현대예술에서 사진의 예술적 위상·전통성·실험성 동시 경험!! ▶ 관람객들 작품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docent) 안내!!
‘image & paysage'(이미지 & 풍경)展은 오랜 예술적 전통과 역사를 지닌 프랑스의 사진작품들을 통해 현대예술에서 사진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위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는 가장 초기 장르라 할 수 있는 자연사물을 그대로 포착하는 풍경사진과 최근의 경향을 반영한 디지털 사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망라되어 있어 전통성과 실험성을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다. ‘풍경’은 인물이나 누드사진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장르를 포함하고 있으며, 작가의 내부 시선은 물론 사회, 경제적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적극적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image & paysage'(이미지 & 풍경)展의 출품작들은 단순히 바라보는 풍경, 풍경 속의 인물, 작가의 관점에 의해 재해석된 풍경 등 ‘풍경’ 이라는 테마를 여러 각도에서 표현함으로써 사진이미지의 예술적 해석의 영역을 확대시켜 자연스럽게 전시의 내용과 구성을 완결시켜주고 있다. 여행자 내면의 눈을 통해 바라본 현실의 모습을 표현하는『klavdij sluban』의 “바다여행 시리즈”와 건축물 현장에서 내부의 수직 분할을 통하여 도시를 부분적인 요소들로 분리하여 표현한『st phane couturier』의 “서울풍경”은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본다. 한편 전시 기간중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2차례씩 도슨트(docent)를 이용한 작품해설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쉽게 사진예술을 이해할 기회를 마련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청소년들의 관람 기회를 높이기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전시 할 계획이다. 전시문의 : 031)231-7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