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미술관 건립 본궤도 진입!!
▶ 최고 기술진들 설계 참여, 세계수준의 미술관 건립 초석 마련!!
셰멜 교수는 지난해 8월 uia(국제건축가 연맹) 감독 하에 실시된 백남준 미술관 건축 국제아이디어 공모에서 1등 당선된 신예 여류 건축가이며 그의 응모작은 매우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은바 있다. 양국 간의 설계계약 관행 및 공사비 물가 수준의 격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협상 끝에 타결을 본 이번 계약의 설계비는 44만 3천 유로(약 6억3천만원)로 확정됐으며 4월 중 계약체결 후 5월부터는 본격적인 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건축계획 및 기본설계기간은 설계자의 요청에 따라 총 10개월(승인기간 2개월 별도)로 합의하였고 이어 실시설계 및 공사 감리를 거쳐 2006년 중 건물을 완공할 예정에 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통하여 재단 측은 셰멜 교수와의 합의에 따라 독일 최고 기술진들이 참여하도록 각 분야별 세부 설계범위 및 계약조건에 대한 1차 협의를 마쳤다. 한편 이번 국제공모당선 건축가와의 설계계약 타결로 설계가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 건립을 위한 확실한 초석이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