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나무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展 열어!!
▶ 목판화를 현대미술 속의 새로운 장르로 재해석 시도!! ▶ 체험학습 프로그램 통해 청소년 미술교육 증진에 기여!!
김준권, 김종억, 홍선웅 등 한국의 대표적인 목판화 작가 9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 이들의 대표작에서부터 최근작까지의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고 특히, 전통장르인 목판화를 현대미술 속의 새로운 장르로 재해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현대미술의 흐름과 함께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해 온 판화예술은 재질과 제작과정으로 인한 표현방식 때문에 회화와는 또 다른 맛을 갖고 있으며, 그중 목판화는 미술분야가운데서도 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기 때문에 ‘판화를 인간적인 면이 가장 풍부하게 담겨있는 예술’이라고 한다. 「나무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展에서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있는
널목판기법 외에도 동판화에서 보는 듯한 치밀한 점과 선에 의해서 명암이
나타나게 하는 눈목판기법(이경희)도 소개된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전시설명과 함께 직접 목판화를 제작해 볼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매주 금, 토요일(14:00∼17:00)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31)231-7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