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는 살림(生活)의 공간으로서 ‘집의 문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으며 한옥의 공간 미학, 살림집의 이모저모 등 집과 문화의 관련 양상을 전문가 필진의 기고와 함께 풍부한 화보 구성으로 다루었다. 그리고 문학과 집, 화장실, 집의 숨, 집의 결 展, 분양광고 등 다양한 상자 기사를 적절히 배치해 기획특집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화현장>에서는 사상 최초로「실학축전 2004경기」를 통해 복원되는 산대희(山臺戱)의 정신과 의미를 손태도 문화재 전문위원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9월 28일(화) 전야제부터 10월3일(일)까지의 일정도 소개했다. <작가이야기>에서는 올해 7월 ‘현대시학상’을 수상한 화성시 정남면의 이덕규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다룬 기획은 지역문화(인)의 발굴과 소개라는 측면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문화초점>에서는 미술계 최대 이슈가 된 국립현대미술관의 ‘책임운영기관’ 전환 문제를 알아보았고, <주제가 있는 이야기>에서는 문화관광부의 문화예술교육 지원과 시민단체의 문화예술교육사(educator) 논의가 갖는 함정을 현장 교육자 강인애 교수의 생생한 목소리로 풀어 보았다. <지역문화재단>에서는 11월 본격 출범을 앞둔 인천문화재단의 위상과 역할, 그리고 인천시민들의 기대와 전망이 무엇인지에 대해 지역 전문가와 언론인의 시각으로 살펴봤으며, <문화예술 창작촌> 지역과 함께 문화예술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광대패 모두골’의 삶터를 취재했다 그리고 정비파·김익모 등 ‘풍경’을 화두로 10년 넘게 작업하고 있는 두 명의 목판화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다룬 <작가 대 작가> 코너는 독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이다 이외 민화 속 풍경, 특별기고, 동아리 탐방, 리뷰&지역소식, 재단마당 등에서 보다 윤택한 정보와 볼거리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문의 : 031)231-8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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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기전문화예술』9, 10월호 발행
admin - 200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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