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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 아지트’ 사례와 지역 아지트 현장
집중 조명!! ▶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자격 및 선출
방식 변한다!! ▶ 국민들은 믿고 따를 만한 예술 원로를
고대한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2005년 연간특집의 주제로
“경기 문화예술의 성장동력을 찾아라!”를 설정하고, 그 네
번째 기획으로 “예술 아지트의 부활을 꿈꾸다” 라는
특집주제를 선정하여 『기전문화예술』7·8월호(통권 제38호)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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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 특집기획은 의미 있는 예술 창조를 위한 작업공간으로서의
태실(胎室)형성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18세기 연암 박지원 중심의 백탑파와
조선 후기 학자들이 차(茶)를 통해 교우한 남양주 수종사 등 옛 사례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지역의 예술 아지트 현장을 찾아 밀착 취재했다.
그리고 중국과 몽골 사례를 더하여 예술 아지트가 많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실천적 모색과 예술행정 마인드가
필요한지를 짚어보았다.
『기전문화예술』은 이러한 관점에서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1980년대
문화예술운동의 아지트 노릇을 했던 애오개소극장 사례를 비중 있게
소개하고, ‘집합적 희망’을 찾으려는 젊은 지식인들에 의해 결성된 ‘지식공동체’
사례로서 연구공간 <수유+너머>와 다중문화공간 왑(wab)을 주목했다.
화보 구성 역시 시원한 편집 구성과 함께 지역 아지트 사례를
발굴· 소개하여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특집 기획의 의미를 쉽게
풀어내고자 했다.
[문화원형읽기]에서는 정조가 편찬하고 조선 최고의 검객 백동수가
시연한『무예도보통지』의 현대화 가능성을 집중 리뷰하여 국적 불명의
게임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심신의 수련을 통해 부국강병(富國强兵)을
구가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실학정신을 어떻게 재해석해야 할지 모색했다.
이밖에도 궁궐과 사찰 길상(吉祥) 장식의 상징성을 다룬
[테마박물관], 대한민국 예술원의 변화 가능성을 다룬 [문화초점]등
이번 호는 다양한 볼거리와 화제를 가지고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문의 : 031-231-8525 (120면, 값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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