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장애인 예술활동 활성화 사업』 심의 결과 발표!!
▶ 총 26개 사업 접수, 3개지역 4건, 총 2천9백만원 지원!! ▶ 일회성 공연감상이 아닌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체험, 예술 치유 프로그램과 지도자 교육 등 다양한 활동 지원!! 경기문화재단은 8월 2일(화) 올해로 처음 실시한 2005년『장애인 예술활동 활성화 사업』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의「소수자를 위한 문화예술 향유기회의 확대」영역에서 장애인 대상 지원사업을 좀더 특성화하여 기획공모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공모기간 동안 접수된 사업은 총 26개로 장르별로는 음악 14건, 미술 5건, 연극 2건, 무용1건, 복합이 4건이었고, 심의는 1차 행정심의, 2차 질적심의, 3차 인터뷰심의를 통해 3개 지역(여주, 남양주, 안산)에서 총 4팀이 지원결정 되었다. 선정된 총 4개팀은 ▲매개자 교육프로그램 (두들쟁이 타래) ▲장애인 가족대상 프로그램 (엄마와 딸) ▲장애인 예술체험 (안산민예총) ▲장애·비장애 통합프로그램 (달뫼예술치료센터)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인 박미리교수(용인대)는 “장애우 예술활동에서는 장애우 자신이 활동의 주체가 되어야만 잠재되어 있는 예술적 창의력을 발견하고 미적 즐거움과 성취감을 맛보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고 심사의 기준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지원사업 심의에서는 일회성 공연 위주의 사업 대신 장애인 예술활동의 궁극적 목표와 도전 의식이 뚜렷한 사업을 선정하였다. 표신중 예술진흥팀장은“헌신적으로 활동하는 팀의 우수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다만 신청사업 중에는 장애우를 자선의 대상 정도로 여기는 사업들도 있어 차후에는 장애인 예술활동에 대한 인식확산과 접근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 031-231-7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