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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 실학의 만남’컨퍼런스 개최!!
admin - 2005.10.17
조회 1331


‘디지털과 실학의 만남’컨퍼런스 개최!!
 

 

 ▶ 21세기 한국 디지털 문명과 한류의 뿌리를 찾아서

  규장각이라는 ‘지식커뮤니티’, ‘매니아문화’, ‘한류’의 측면에서 18세기와 21세기를 비교

    조명 !!!

 

 경기도(도지사 손학규)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사단법인 신규장각과 함께 오는 10월 17일 10시부터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디지털과 실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8세기 실학 시대와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비교하면서 한국 문명의 뿌리를 찾고 나아가 한국 문명의 세계화 과제를 찾기 위한 첫 시도이다.

 세계사에서 뿌리 없는 문명이 없었듯이 21세기 한국 디지털 산업과 문화 역시 한 민족이 5천년 역사를 통해 축적해온 문화적 역량에 바탕을 두고 있다.  ‘디지털과 실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는 21세기 한국 문명의 뿌리를 가까운 18세기 실학의 시대에서 찾으려는 것이다.

 특히 18세기는 조선 후기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시기인 동시에 자주적 근대화의 기회를 잃어버린 시기이기도 하므로 18세기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연구한 전문 학자와 21세기 디지털 산업과 문화 현장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18세기와 21세기의 유사점을 찾아보고, 나아가 21세기의 과제를 18세기의 전통과 문화에서 추출하려고 한다.

 한국산 휴대폰은 세계인들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디지털 시대의 아이콘이며, 또한 아시아 각 지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한류는 한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이 세계 최고의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산업과 문화 분야에서 세계가 놀랄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렇지만 한국 사회는 21세기 디지털 시대와 한류의 힘이 어디에서 비롯됐으며,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할 지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할 여유를 갖지 못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1세기 디지털 문화의 발전과 한류에 대한 원류를 전통문화로부터 그 뿌리를 찾고, 18세기 지식인들과 실학자들의 지식커뮤니티와 매니아 문화의 대한 인식과 지원이 오늘날에도 유효하며, 이를 통하여 한류가 뿌리 깊은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아 가게 하는 출발점이라는 자각이 이번 컨퍼런스의 의의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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