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3월 한 달 간 진행한 ‘2021 경기 아동·청소년 음악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44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 총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도민제안사업으로 시작된 ‘경기 아동·청소년 음악활동 지원사업’은 지난해 사업 운영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94점에 이를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아동·청소년이 경험해보지 못한 악기를 다루게 되면서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자신을 표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사비, 교육운영비 등을 추가하여 3억 원 규모로 확장하여 진행한 올해 공모에는 총 108개 지역아동센터가 신청하였으며, 경기 북·동부의 문화소외지역을 안배하여 44개 지역아동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음악교육 운영 경험이 적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교육 ‘2021 경기틴즈뮤지컬’은 운영기관 추가공모를 진행한다.

경기도 내 공공 공연장을 보유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연제작 역량과 교육 운영 역량을 고루 갖춘 기관을 선발하여 도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 개발과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추가공모는 4개 기관에 각각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공문을 통한 공모 접수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참고하거나,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1-853-9826, 9783)으로 전화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