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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아침이슬 50년’ 김민기 헌정사업 추진
admin - 2021.05.31
조회 303
경기문화재단 ‘아침이슬 50년’ 김민기 헌정사업 추진
– 재단 <경기 컬쳐 로드> 사업 일환 대중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 정태춘, 윤종신, 윤도현, 이날치, 레드벨벳(웬디), 황정민 등 유명 뮤지션·배우 헌정 앨범 대거 참여
– 김보중, 레오다브, 박재동, 이하, 홍성담, 홍순관 등 동시대 예술가 20인 오마주 전시 개막
– KBS1 열린음악회 특집 방송 및 트리뷰트 공연 추진
– 김민기 동요 음반 제작 등 각 장르·세대 초월 대규모 헌정 사업 진행
‘아침이슬’ 50년을 기념해 한국 문화계의 거목 김민기 헌정 사업이 대규모로 추진된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도형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브랜드 확산을 위한 <경기 컬쳐 로드> 사업의 일환으로 ‘아침이슬 50년’ 김민기 헌정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고 밝혔다.
헌정사업은 크게 음반, 공연, 전시 등 3분야로 진행되며 국내 유명 뮤지션 및 배우를 비롯한 동시대 예술작가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가장 먼저 6월 6일부터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한 ‘아침이슬 50년-김민기에게 헌정하다’ 앨범의 음원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트리뷰트 앨범의 첫 파트 음원인 메이트리 ‘철망 앞에서’, 유리상자 ‘늙은 군인의 노래’, 태일(NCT) ‘아름다운 사람’, 한영애 ‘봉우리’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이후 매주 한 번씩 뮤지션 별 새로운 파트로 묶여 오픈된다. 마지막 4주차에는 참여 가수 모두가 함께 부른 ‘아침이슬’이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총 18곡으로 구성되었으며 7월중 CD 발매, 10월 이후 LP도 출시될 예정이다. 조동익, 윤일상, 박인영 등 시대를 빛낸 뮤지션들이 편곡을 맡았다. 트리뷰트 앨범에는 학전 공연장을 거친 후배 가수들을 중심으로 포크, 록, 인디, 재즈, 아이돌 등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선후배 뮤지션들이 합류했다. 학전 뮤지컬 ‘지하철 1호선’ 무대에 섰던 유명 배우들을 대표해 황정민도 앨범 녹음에 참여했다.

앨범 발표에 이어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김민기의 예술과 정신에 영향 받은 예술작가들의 오마주 전시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개막한다. 김보중, 김창남, 레오다브, 박경훈, 박영균, 박재동, 서원미, 양동규, 이강화, 이상엽, 이원석, 이종구, 이중재, 이태호, 이하, 임옥상, 정태춘, 최호철, 홍성담, 홍순관 등 작가 20인의 작품이 소개된다. 또 전시를 위해 수집된 김민기 관련 아카이브와 함께 개막식 당일 김민기의 음악세계를 조명하는 토크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이자 성공회대 교수인 김창남 교수와 음악평론가인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여한다.

아침이슬 50년을 기념한 방송과 트리뷰트 공연도 이어진다. 2019년 정태춘 40주년 기념방송에 이어 한 사람의 음악으로 채워지는 김민기 특집편 가 다음달 20일 방송된다. 트리뷰트 공연은 6월 대규모 야외 헌정 공연으로 계획됐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9월 이후 경기도내 실내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앨범과 전시 외에 김민기 동요 음반도 제작된다. 김민기는 70년대부터 ‘인형’ ‘고무줄놀이’ 등 동요 곡을 많이 썼고 80년대 들어와 ‘연이의 일기’ ‘개똥이’ 등을 시작으로 수많은 창작뮤지컬을 무대에 올렸다. 동요 음반은 김민기의 대표 동요 15곡을 노찾사 초기 멤버인 조경옥이 부르고 작곡가 백창우가 음악감독을 맡아 작업하고 이후 음원과 북씨디로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아침이슬 50년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경기 컬쳐 로드> 사업의 일환으로 강헌 대표이사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이자 성공회대 교수인 김창남을 비롯해 한영애와 박학기(총감독), 작곡가 김형석(음악감독) 등이 중심이 된 ‘아침이슬 50년’ 김민기 헌정사업추진위원회가 기획했다. 흡입력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보급·확산을 통해 경기도가 문화 생산·소비의 변방이 아닌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라비앙로즈 뮤지컬 제작 및 순회공연, 민주주의 노래 음반제작 및 공연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 등을 활용하여 앞으로 경기도내 31개 시·군 및 기초문화재단을 비롯한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경기 컬쳐 로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웬디
윤종신
황정민
[트리뷰트 앨범 수록곡 리스트]
(참여 뮤지션 가나다 순)
권진원+황정민(배우), ‘이 세상 어딘가에’
나윤선, ‘가을편지’
노래를찾는사람들, ‘야근’
메이트리, ‘철망 앞에서’
박학기, ‘친구’
알리, ‘상록수’
웬디(레드벨벳), ‘그 사이’
유리상자, ‘늙은 군인의 노래’
윤도현, ’새벽길‘
윤종신, ’주여, 이제는 여기에‘
이날치, ’교대‘
이은미, ’기지촌‘
장필순, ’작은 연못‘
정태춘, ’강변에서‘
크라잉넛, ‘천리길’
태일(NCT), ‘아름다운 사람’
한영애, ‘봉우리’
이상 참여자들, ‘아침이슬’
[트리뷰트 전시 작품이미지]
정태춘, 태양은 묘지 위에, 35X109cm, 한지에 먹, 2021
홍순관, 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90x100cm, 한지에 먹, 2021
김보중, 냉정과 열정, 97x130cm, 캔버스 위에 유채, 2021
레오다브, 거리에서 시작되다, 116.8X91cm, 스프레이 페인트, 마커, 2021
이태호, 긴 밤 지새우고, 78x54cm, 목판, 한지, 2021
최호철,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기억_2011년작 2021년수정, 디지털페인팅, 200x73cm, 2021
홍성담, 야간작업-2_1984년 판화작업을 리메이크, 130x160cm, 캔버스에 아크릴, 2021
[트리뷰트 전시 작품리스트]
(참여 작가, 가나다 순)
김보중, 냉정과 열정, 97x130cm, 캔버스 위에 유채, 2021
김창남,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낮은 데로만 흘러 고인 바다, 81cmX35cm, 78cmX35cm, 화선지에 붓글씨, 2021
레오다브, 거리에서 시작되다, 116.8X91cm, 스프레이 페인트,마커, 2021
박영균, 아름다운 사람, 130×97cm, 캔바스에 아크릴, 2021
서원미, 흰 산 White Mountain, Oil on linen, 130.3 x 193cm, 2019
양동규, 제주 광장 20170211/촛불로 타오르던 혁명의 날, 80×120 2점, 한지에 장기보존염료 프린트, 2017
이강화, 약속, 97×161.6cm, Mixed media, 2017
이상엽, 광부 사북 1993, 75x50cm, 종이에 디지털 프린트, 1993
이원석, 낮게 내린 이슬, 평면 150×160/입체 150x40x40, Mixed media, 2021
이종구, 대지의 손-벼, 105x70x10cm, 한지부조에 채색 볍씨, 2004
이중재, 깃발, <본다>습작 중 일부, 3840*2160 화소, 영상 5분 55초, 2015
이태호, 긴 밤 지새우고, 78x54cm, 목판, 한지, 2021
이하, 아침이슬, 180x140cm, 출력된 캔버스천 위에 특수물감, 2021
임옥상, 신문_땅굴 1-6, 83.5×83.5cm- 6점, Mixed media, 1978
정태춘, 태양은 묘지 위에, 한지에 잉크 먹물, 35X109cm, 2021
최호철, 뮤지컬지하철1호선의 기억_2011년작 2021년수정, 디지털페인팅, 200x73cm, 2021
홍성담, 야간작업-2_1984년 판화작업을 리메이크, 130x160cm, 캔버스에 아크릴, 2021
홍순관, 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 작은연못, 90x100cm/100x110cm, 한지에 먹, 2021 <끝>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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