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스크랩하기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청계사 경판 인출본 봉헌식 개최
admin - 2008.05.22
조회 1854






▶ 5월 22일(목) 오전 11시 의왕 청계사에서 『경판 인출본 봉헌의례』 거행
▶ 기록 문화재 원본자료 확보 의미
▶ 기록문화유산 연구 및 집성(集成) 활성화 계기 마련 기대




청계사(회주 종상/주지 성행)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청계사에서 보관중이던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35호 청계사 목판을 전통방식으로 인쇄, 제본한 인출본 봉헌식을 2008년 5월 22일(목) 오전 11시 청계사 대웅전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인쇄된 경판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213판을 비롯하여 불교강원교과목(선요禪要, 도서都序, 절요節要, 서장 등)과 불교의식 문헌(예수시왕생칠경預修十王生七經, 오대진언五大眞言, 법계성범수륙승회수재의궤法界聖凡水陸勝會修齋儀軌 등), 계초심학인문·발심수행장(誡初心學人文·發心修行章), 몽산법어(蒙山法語), 천자문(千字文), 천지팔양신주경판(天地八陽神呪經板) 등으로 모두 466판이다.

이번에 봉헌식을 갖게 되는 인출본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1월 15일까지 전통방식으로 경판세척과 인쇄 및 제본과정을 거쳤다.

경판은 평균 가로50cm × 세로21cm 규격으로 양면에 각자(刻字)되어 있으며 금번 인출을 위하여 국산 닥나무로 만든 최고급 전주한지 4만매(가로 60cm× 세로 50cm)와 먹물 60kg이 소모되고 경판세척을 위해 국산 천일염 40kg이 사용되었다. 금번 경판 인출 과정에서 청계사중건법당대공덕주기(淸溪寺重建法堂大 功德主記)가 발견되어 청계사가 사도세자의 초기 원찰이었고 수원 화성의 건설한 조심태(趙心泰)와 도편수, 화공 등이 중건에 참여하였다는 내용을 확인하였다.

이번에 인쇄작업에 사용된 경판은 목판으로 매 30년마다 천일염으로 세정하고 먹을 칠해 방습(防濕), 방재(防災), 방충(防蟲)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청계사 소장 경기도무형문화재 135호 목판(경판)인출 추진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경기문화재단에서는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35호 청계사 경판인출(經板印出)을 통하여 도내 기록 문화재의 원본자료를 확보하여 기록문화재 연구 및 집성(集成)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근대 한국선불교의 산실인 청계사 일원 문화재 보호와 보존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진설명>








 
⼶ 청계사에서 전통방식으로 경판을 인출하고 있다.

<담당자>
⁚ 청계사 종무소 : 031-426-2221 / 016-9389-8788(총무 이연숙)
⁚ 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재연구원 전통문화실 윤여빈(031-898-7990/513)

⼀ 봉헌식개요
 ■ 사 업 명 : 경기도 유형문화재 135호 청계사 경판인출본 봉헌식
 ■ 사업일시 : 2008. 5. 22(목) 11:00
 ■ 장 소 : 의왕시 청계사
 ■ 주 최 : 대한불교 조계종 청계사 / 후원 : 경기문화재단
 ■ 주요참석인원 : 1,000명(예정)
  – 경기도지사, 조계종총무원장(예정), 불국사 주지
  – 의왕시장, 안상수의원, 이종걸의원, 심재철의원 외

⼀ 진행일정














































































구 분


시 간


행 사 내 용


비 고


부 터


까 지


소요시간


식전행사


10:00


10:40


30


안내접수



10:40


11:00


20


식전공연


신도회


봉헌행사





11:00


11:05


5


봉헌장엄진행



11:05


11:10


5


경과보고



11:10


11:15


5


인 사


청계사회주 종상스님


11:15


11:20


5


축 사


경기도지사님


11:20


11:25


5


격 려 사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11:25


11:40


15


봉헌의례


신도회


오찬


12:00


13:00


60


주요내빈오찬



  *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문 의
 ■ 종무소 : 031-426-2221 / 016-9389-8788(총무 이연숙)
 ⇒ 청계사 현장 취재를 위하여 의왕시 인덕원동과 경기문화재단에 운행차량을 준비할 예정이오니 사전에     문의를 요청합니다.













※ 청계사 소개
 ⽦ 한국선불교의 중흥 본찰로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경허(鏡虛), 滿空(만공)으로 이어지는
    한국근대 선불교의 요람
 ⇒ 2000년 10월 대법당에 보존된 세분의 부처중 맨 오른 쪽 관세음보살의 왼쪽 눈썹 가에 핀 21 송이의
    우담바라로 유명한 사찰

 ■ 청계사의 역사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있는 전통사찰로에 통일신라 때 창건되었음. 1284 년(고려 충렬왕 10) 평양부원
  군 조인규(趙仁規)가 사재를 들여 중창하였고, 이후 조인규 가문의 원찰로서 약 500년간 중창을 거듭하
  였음. 조선 연산군 때 도성 안의 사찰을 폐하고 관청을 세우자 불교계에서 이 절을 선종의 본 산으로 정
  하였음.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이색(李穡)·변계량(卞季良) 등 당대 문인들이 즐겨 찾으며 절을 주제
  로 시를 지었으며, 조윤(趙胤)·정송산 (鄭松山) 등은 이곳에서 출가하거나 칩거한 유서깊은 사찰임.

 ■ 위 치 :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산 11번지
 ■ 설립연대
  – 통일신라시대 창건 / 1284(고려충렬왕 10) 평양부원군 조인규 중창
 ■ 운 영 :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 소속의 말사
  – 회주 : 종상스님 (불국사주지) / 주지 : 성행스님
 ■ 문화재현황 : 경기문화재자료 6호(3동의 요사와 10채의 건물) / 국보 11-7호(동종, 1701년 주조, 높이     115cm, 지름 71cm 조선후기 대표적인 범종), 경기유형문화재135호(경판, 18종 466판)














경기도 유형문화재 135호 청계사 경판(經板) 현황 및 평가
1. 청계사 경판(經板) 현황
 ■ 유형문화재 지정 : 1988. 12. 2
 ■ 목판내용 : 466판 – 목록참고
  –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묘법연화경 213판)
  – 불교강원교과목 4집과목(교재용 목판) ·선요(禪要), 도서(都序), 절요(節要), 서장 등
  – 불교의식 문헌 ·예수시왕생칠경(預修十王生七經), 오대진언(五大眞言), 법계성범수륙승회수 재의궤
    (法界聖凡水陸勝會修齋儀軌) 등
 – 기타 ·계초심학인문·발심수행장(誡初心學人文·發心修行章), 몽산법어(蒙山法 語), 천자문(千字文),
    천지팔양신주경판(天地八陽神呪經板) 등
 ■ 보존현황
  – 8∼10평 규모 동요사(東요사채) 2층에 보관

2. 청계사 경판본의 평가
 ■ 조선시대에는 사찰의 경제규모가 축소되었지만 고려시대 목판 인쇄가 그대로 전래되어 판각이 이루어
    졌음.
 * 불교경전만이 아닌 유교경전, 천자문 등도 간행하여 일종의 출판사 구실을 하였음.
 ■ 청계사 불교경판은 조선후기(17세기∼18세기) 목판으로 조선 선불교의 산실로서의 조선시대 불교
   문화의 위상을 면목을 가늠할 수 있는 문화재임.
 ⇒ 특히 조선시대 선불교의 산실인 청계사의 목판문화재는 조선후기의 인쇄문화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학술적·문화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음.
    (* 일부 목판본은 국가문화지정 가능성 있음 / 전문가 의견)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경기문화재단이 보유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작품 사진의 경우 작품저작권자의 권리에 의해 보호를 받기 때문에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문의 후 이용 바랍니다.
댓글 [0]
댓글달기
댓글을 입력하려면 로그인 이 필요합니다.
이전 다음 미분류

콘텐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