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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 가을맞이 기획전 개최!
admin - 2008.09.24
조회 1334




⽦ 26일부터 경기도자박물관과 분원백자자료관 등에서 진행
⽦ 『한반도 근·현대 도자의 향방』展과 『경기도의 도자유적』展

경기도자박물관은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제11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 맞추어 『한반도 근·현대 도자의 향방』전을 개최합니다. 그리고 분관인 분원백자자료관에서는 『경기도의 도자유적』전을 함께 선보입니다.

”조선이후 100년 – 남·북한 도자 오늘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내년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한반도 근·현대 도자의 향방』전은 조선시대 말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남북한의 전통도자 유물 및 작품 총 129점을 비교 전시하여 우리 전통도자의 현주소를 한반도라는 확장된 시각에서 조망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박물관 연구진이 직접 평양의 만수대창작사 등을 방문·조사하여 수집한 북한의 대표 근대작가 故 우치선, 임사준의 작품을 비롯한 유명작품과 영상자료가 함께 소개되어 그 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북한도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경기도자박물관 관계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번 전시회 “한반도 근·현대 도자의 향방”전을 통해서 표현양식은 다르지만 남북한의 작품들 속에 공통적으로 베어있는 민족정서와 도자전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함께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분원백자자료관(분관)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의 도자유적』전에는 경기도내 40개의 고려·조선시대 도자기가마터에서 출토된 청자, 분청사기, 백자 파편자료 238점이 출품됩니다. 비록 화려하고 온전한 명품 유물은 아닐지라도 경기도 곳곳에서 발굴·수습된 다양한 파편유물들은 한국도자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교육자료가 될 것입니다. 한반도의 지리적·문화적 중심으로서 선사시대부터 한국도자사를 주도해 온 경기도의 도자유적과 유물들이야말로 도자공예의 메카로서 명맥을 잇고 있는 오늘날 경기도의 자부심이자 창조적 영감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경기도자박물관은 그간의 ”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장으로서 제한된 이미지를 벗어나 경기도 대표 도자전문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8월 ”조선관요박물관”에서 ”경기도자박물관”으로 이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와 전문가를 위한 도자문화강좌를 신설하고 박물관 앞 잔디광장 조성과 함께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발 빠르게 도민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선보이는 두 기획전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한국도자전통의 정체성을 찾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고자하는 박물관의 새로운 목표를 크게 알리는 첫 번째 전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더불어 이번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기간에는 조선백자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작품 50점을 선발하여 전시하는 “제1회 광주백자공모전”도 박물관 1층에서 함께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의 장이 될 것입니다.



※ 문의
– 경기도자박물관 학예실 이은실 : 031-79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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