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9일(월) 오후 3시 재단 3층 강의실에서
▶ 지난 9월부터 조사한 <경기도 예술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한 토론회
경기문화재단(대표 권영빈)은 ‘예술인 개념 정의를 위한 토론회’를 오는 12월 29일(월) 오후 3시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9월부터 조사한 <경기도 예술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예술인 범위설정과 개념을 정의하고 지속적인 조사체계 방안틀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토론회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예술인 조사>를 담당한 디오피니언의 서영희 팀장이 「경기도 예술인 조사 결과」를, 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박영정 책임연구원이 「예술인 개념 정의 연구」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승엽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남궁원 회장과 한국민예총 최현수 경기지회장, 전국무용수지원센터 윤성주 이사장), 아주대 사회학과 노명우 교수, 백남준아트센터 김남수씨, 경기문화재단 서정문 문예지원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그동안 경기문화재단에서 경기권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예술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3차례 실시한 바 있으나, 표본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모집단이 불분명하여 예술인 범주 설정이 필요하다고 문제 제기된 데에 이 토론회의 취지가 있다. 또한 취미 정도의 아마추어 예술인과 전문예술인에 대한 구분이 모호하고 경기도 지리적 특성상 거주지와 활동지 간에 대상 설정에 관한 문제가 재단 지원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논란을 일으키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전문예술인에 대한 인증 유형 사례와 정책적 변화, 분야별 예술인 인증 유형, 예술인 실태조사의 한계와 정책적 연계방안, 지속적인 조사체계 필요와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게 된다. 특히 최근 다원 장르 등 다변화되고 있는 장르 속 예술의 변화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자리게 될 것이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한 공제제도 도입방안’이 정책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 경기권 예술인 현황과 지역 특수성을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것이다.
☆ 문의 : 문화정책팀 조지연 (031-231-7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