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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남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 남한행궁서 개최
admin - 2009.09.14
조회 1330




9월 19일(토) 오전 10시 남한산성 행궁에서 개최
▶ 전문가 및 건축역사학자들 모여 남한산성 역사.건축 가치 재조명
▶ 한중일 학자들 다양한 논의 통해 세계문화유산 등재 논리 확보 기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는 남한산성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제1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남한산성 행궁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과 한국건축역사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잠정목록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처음 갖는 국제행사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장경호 한울문화재연구원 이사장과 니시가야 야스히로 일본성곽사학회 회장, 위존성 중국 길림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이천우 문화재청 전문위원, 서치상 부산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가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 역사현장 남한산성의 건축적 가치(장경호, 한울문화재연구원) ▲ 일본의 조선식 산성(니시가야 야스히로, 일본성곽사학회) ▲ 중국의 산성과 유네스코 등재(위존성, 중국 길림대) ▲ 남한산성의 축성법(이천우, 문화재청) ▲ 벽암각성과 남한산성의 축성조직(서치상, 부산대) ▲ 보장지 남한산성의 행궁(김왕직, 명지대) ▲ 광주유수부와 산성마을(김기주, 한국과학기술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기획강연, 학술연구 발표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 참여하는 외국 참가자들은 우선, 17-8세기 일본 및 조선성곽연구에 평생을 바친 니시가야 야스히로 일본성곽사학회 회장과 유네스코 세계유산대회 중국대표위원을 수차례 역임한 바 있는 위존성 중국 길림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국내 참여자로 허 권 unesco 한국위원회 정책사업본부장이 토론에 참석해 남한산성의 세계유산등재에 관한 전문적인 의견과 전망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남한산성의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학술적 논의들이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의 유사한 성곽유산과 남한산성의 비교연구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논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지난 1996, 1997년 두해에 걸쳐 경기도 성남문화원에서 개최한 바 있지만,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남한산성의 문화유산적 가치 확보라는 목적으로 학술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문 의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노선희 031-777-7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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