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사립 미술관 전문 인력 간의 커뮤니케이션 및 학술적, 실무적 교류를 위한 자리
제1회 컨퍼런스 주제는 ‘시대와 지역에 따른 큐레이터십의 변화”
■ 행 사 개 요
○ 행 사 명 : 제1회 전국 공사립미술관 큐레이터 컨퍼런스
○ 주 최 : 경기도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공동 주최)
○ 기 간 : 2010. 07. 29(목) ~ 07. 30(금)
○ 장 소 : 경기도미술관, 경기창작센터
○ 대 상 : 전국 국·공·사립 미술관 전문직 및 일반인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30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에서 제1회 전국 공사립미술관 큐레이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는 전국 국·공·사립 미술관 전문직 종사자들 간에 학술적?실무적 정보를 교환하고 업무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첫 회를 맞아 변화하는 시대와 지역에 따른 큐레이터십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첫 날인 29일에는 경기도미술관에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심상용 동덕여대 교수와 이수정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사, 서진석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가 각각 시대의 변화와 지역에 따른 큐레이터십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 강좌는 큐레이터라는 직종 및 시각문화예술기관의 정책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도 들을 수 있도록 공개된다. 30일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센터에서 진행되며, 공사립 미술관의 중장기 전시에 대한 발표와 공사립 미술관 협력망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 재교육의 일환으로 김기태 세명대 미디어창작학과 교수가 ‘미술품과 저작권’에 대해 특별 강연을 한다.
이번 공사립미술관 큐레이터 컨퍼런스를 통해 전국의 국?공립?사립 미술관 전문 인력들 간에 소통과 협력이 원활해지고, 더 나아가서는 향후 전국 미술관들의 순회전, 공동 기획전, 교류 프로그램 등의 개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