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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종 <뫔>프로젝트, 박준식 <아브락사스(Abraxas)를 향하여>展 개최
admin - 2011.02.25
조회 2010

▶ 2011년 첫 전시를 두 입주자의 동시 개인전 개최로
▶ 이순종은 선감도의 장소특정적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7채녈 영상 및 설치 작품 발표
▶ 박준식은 ‘보호의 공간’, ‘위험한 오브제’ 두 가지 프로젝트로 사진 및 영살설치 작품 발표

박준식 아브락사스를 향하여 작품이미지

경기창작센터는 창작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주자의 개인전, 기획전, 특별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2월 14일에서 3월 31일까지 2011년 첫 전시로 이순종, 박준식 두 아티스트의 개인전을 동시에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전시작가 / 전시 프로젝트 소개
○ 이순종 <뫔> : 이순종은 2009 경기창작센터 지역협력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자신의 프로젝트 <우리의 소원>의 연장선상에서 본 전시를 기획했다. 우리에게 ‘우리의 소원’은 항상 ‘통일’이라는 후렴구를 자동연상케 하는데, 작가 특유의 진지한 위트는 ‘그러면 과연 무엇에 대한 통일인가, 남북통일? 너와 나의 화해와 재회? 아니면 범일류적 소망인 평화? 어쩌면 나의 몸과 마음의 하나됨이 바로 통일?’이라는 연상작용으로 답변의 폭을 넓혀간다. 이순종은 ‘소원’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은 유토피아처럼 다다를 수 없는 이상적 개념으로 이땅에서는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큰 염원을 의미하는 상징이라 정의한다. 하지만 ‘나’를 이루는 나의 몸과 나의 마음은 어째서인지 통일에 이를 수 있다고 믿는다. 이 맹목적인 소원은 몸과 마음이 하나이나 합일에 이르기 어려운 대상임을 일깨워 모든 것의 시작이고 근본인 우리 자신의 통일을 이루자 역설하고 있다.

○ 박준식 <아브락사스를 향하여> : 박준식은 이번 경기창작센터에서 펼쳐질 전시에 지난 개인전 (2008, 모란갤러리, 서울)와 수몰예정지역을 답시 기록했던 단체전시 <재인폭포상회>(2009, 공갤러리, 경기도 의정부)를 통해 보여주었던 우리주변에 편재하는 위험과 폭력 그리고 그 주변부를 관찰하는 작가의 시선을 다시 한 번 새롭게 제시한다. 주로 사진 매체로 제시되는 기록물은, 개인 혹은 사회가 취하는 현상과 사물에 대한 이율배반적 반응사이의 갈등을 유추할 수 있도록 의도된다. 아울러 경기창작센터의 장소특정적 성격을 반영하여 이 공간의 역사와도 일맥상통하는 보편적 맥락을 짚어낸다.

★ 문의 : 경기창작센터 학예팀 안현숙 032-890-4824

초대일시
2월 14일(월) 5시, 중앙동 상설전시장, 지하전시장, 중앙동 202호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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