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 2011년 『레지던시프로그램 지원사업』 사업공고!!
▶ 총 1억 8천5백만원,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
▶ 3월 18일까지 접수
1997년부터 문화예술을 진흥하기 위한 공모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경기문화재단(대표 권영빈)은 2월 18일 2011년도 레지던시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2010년부터 새롭게 시행된 레지던시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예술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고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또한 예술가가
지역에 일정기간 거주하거나 주민과 교류함으로써 커뮤니티와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지역성을 반영하게 된다. 신청마감은 3월 18일이며
그 안에 소정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고지원액은 5천 만 원이며 2010년의 경우 평균 2천 5백만 원이 지원되었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첨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경기도의 경우 레지던시프로그램 사업에 점점 더 많은 예술가가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빠른 도시화와 주변화라는
도시발전의 과정이 경기도에서 가장 활발하였고, 도시와 농산어촌이 혼재된 경기도의 환경이 예술가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10년에는
총 8개의 사업에 2억원이 지원되었는데, 이를 통해 경기도의 다변하는 삶의 현장이 예술가의 작업실이 되었다. 댐건설로 수몰되는 마을(포천),
다문화로 변화되는 도시(안산), 재개발로 힘겨운 재래시장(안양) 등에서 많은 예술가들이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작업하여 의미있는 결과들을 만들어냈다.
재단은 이중 우수한 사업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시각을 지니고 연속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