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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센터 초청멘토 -얀빌렘 슈로퍼 Janwillem Schrofer 교수 특별강연 예술적인 재능을 찾아서~!
admin - 2011.02.25
조회 2006

▶ 경기창작센터 멘토링 프로그램 초청 연사, 네덜란드 얀빌렘 슈로퍼 라익스아카데미 관장의 문화예술전문가와 동시대 예술가들을 위한 특별 공개 강연
▶ ‘예술적인 재능 발굴과 지원정책’을 주제로 창작레지던시를 비롯한 문화예술기관의 미래 전략과 훌륭한 예술가의 가치에 관한 명쾌한 해석, 그리고 선정 기준에 대한 단계별 심층 분석

경기창작센터는 현대예술 지원기관을 대표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라익스아카데미(rijksakademie:왕립시각예술 아카데미)의 관장으로 재임하였던 얀빌렘 슈로퍼(janwillem schrofer) 교수를 초청하여, 입주작가를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예술적인 재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공개강연을 개최한다. 2월 24일과 25일 동안 진행될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입주작가의 개별적인 작품설명과 그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작가의 창작 및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26일 토요일 오후부터는 국내 문화예술계 전문가와 현직 작가, 작가 지망생 등 일반인들에게까지 초청 멘토와의 만남과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는 특별 공개 강연을 마련하였다.
1982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28년간의 관장 재임기간 동안 라익스아카데미는 창작과 연구 레지던시 기관으로서는 독보적인 전문성을 확립하고 전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다. 또한 조직사회학자로서의 얀빌렘 교수는 문화예술 복합기관 조성 개발 전문가로 활동하며 예술가들에 대한 창작지원 분야의 정책 자문가로 전세계에 걸친 다양한 문화예술 조직기구의 회장 및 자문위원을 엮임하고 있으며, 2010년 경기창작센터 국제운영자문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이번 공개강연에서는 지난 28년간 시각예술 왕립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노련한 경험을 토대로 “오늘날 현대예술 영역에서 예술가의 재능이란 무엇인가?”, “각 기관의 성격에 맞추어 어떤 기준과 잣대로 그들의 재능을 평가하고, 선발할 것인가?” 라는 주제를 심도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최근 10여년간 한국 예술계에서도 창작레지던시의 생성과 지원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각 기관이 추구하고자 하는 비전과 전략 수립에 대한 유익하고도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창작 레지던시 경영에 직접 몸담고 있는 현장 전문가와 레지던시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동시대 예술가, 그리고 세계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는 청년작가와 그밖의 모든 작가 지망생들에게 더없이 좋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 문의 : 경기창작센터 학예팀 김진희 032-890-4822 / 010-3392-9079

– 초청 멘토 얀빌렘 슈로퍼 (janwillem schrofer) 약력 요약
얀빌렘 슈로퍼 교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945년 출생으로 ‘조직 사회학자(organizational sociologist)’이다. 사회복지와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전략과 조직 전문 컨설턴트이자 신규 혹은 복합기관 조성 개발 전문가로 활동한 후, 1982년부터 2010년까지 라익스아카데미의 관장으로 활동하였다. 라익스아카데미 관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연구 레지던시가 국제적 명성을 얻도록 진화시켰으며, 작가들 간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그들의 국내외 프로모션을 활성화시켰다 슈로퍼는 여전히 문화부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러 문화조직기구의 회장이자 운영자문위원직을 맡고 있다. 또한 작가와 그들의 개인적인 예술프로젝트 지원에 중점적인 초점을 두고 있으며, 2010년 경기창작센터 국제운영자문위원으로 임명되었다.

– 라익스아카데미(rijksakademie)에 대하여
암스테르담에 있는 라익스아카데미는 예술가들이 자신들을 더 개발하고 그들의 예술적 실행을 깊이 있고 폭넓게, 그리고 예술세계 속으로 거침없이 질주하고자 욕심을 내는 야심찬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선도적인 기관이다. ‘아카데미’라는 명칭의 유래를 살펴보면, 생각과 지식을 나누기 위해서 신진 혹은 원로 과학자와 예술가 모두가 모여 함께 만났던 장소인 고대 그리스·로마의 ‘아카데미아’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라익스아카데미의 핵심은 아티스트 레지던시인데, 50명의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에서 모여들어 이곳의 개인 스튜디오에서 최대 2년 동안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라익스아카데미는 작품제작 플랫폼이자 아티스트들의 국제적인 만남의 장소로서 레지던시 그 이상의 목표를 가진 곳이다. 따라서, 아티스트 레지던시와 국제적인 최고 수준의 연구조사 센터의 복합적이고도 독특한 성격을 띠고 있다. 국제적인 수준에서 볼 때, 라익스아카데미는 베를린의 쿤스트할레 같은 아티스트 레지던시와 보스톤의 mit 같은 리서치 센터, 그리고 런던에 있는 골드스미스 대학원에 근접해 있다고 볼 수 있다.
라익스아카데미는 또한 네덜란드의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국가공인 수상제도라고 할만한 ”프리 드 롬(prix de rome)”을 운영한다.

※ 라익스아카데미 기관 역사
윌렘 3세 왕은 1870년에 라익스아카데미를 창립한다. 그 아카데미는 19세기의 코닌클라이크 아카데미로 이어지고 18세기의 티컨 아카데미와 17세기의 콘스트카메를 계승한다. 1992년에 라익스아카데미는 본원 건물을 암스테르담의 stadhouderskade에 남기고 sarphatistraat에 있는 이전의 cavalry barracks로 옮겨갔다. 현재 부지들은 지금의 기능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건축디자이너인 코엔 반 벨센에 의해 디자인되어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했다. jan toorop, berlage, g.h. breitner, piet mondrian, constant and karel appel와 같은 작가들이 라익스아카데미에서 연구하고 작업을 했다. 더 최근의 작가들로는 alicia framis, meschac gaba, gabriel lester, liza may post, berend strik, fiona tan, jennifer tee and marijke van warmerdam가 있다.
라익스아카데미는 1999년 말에 사설 기관이 되었다. the stichting rijksakademie van beeldende kunsten 재단으로서 라익스아카데미는 네덜란드 문화부로부터 재원을 지원받고 있다. 게다가 라익스아카데미는 다른 정부 부처들과 상업적인 스폰서와 기금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 (자료 출처) 라익스아카데미 홈페이지 : www.rijksakademie.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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