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죠스>에서 관객을 가장 공포스럽게 만든 건 거대한 식인 상어가 아니라 존 윌리엄스의 음악인 것처럼, ‘사운드’는 영상 못지않게 영화에 깊은 생명력을 불어넣어 준다. 그렇다면 영화 속 사운드는 대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경기창조학교(사무총장 이청승)는 cgv(대표 김주형) 무비꼴라쥬와 함께 오는 4월 7일 저녁 7시 cgv오리에서‘시네마톡 초대이벤트’를 개최, 영화 <베리드>를 통해 들여다 본 ‘사운드의 비밀’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날 무비꼴라쥬에는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김벌래(경기창조학교 멘터·38오디오 고문)와 영화평론가 김영진이 기상천외한 방법들로 완성되는 사운드 메이킹 과정을 공개하고 그 속에 숨어있는 창조정신을 이야기한다.
이번 행사는 1부 – 영화 <베리드, buried> 관람에 이어 2부 – 영화 <베리드, buried>속 ‘사운드의 마술’ 소개, 3부 – 대담 ‘영화 속 사운드의 창조성’, 관객과의 q&a의 순서로 진행된다. 오는 4월 7일 오후7시 cgv오리 무비꼬라쥬관에서 개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경기창조학교 홈페이지(www.k-changeo.org) 또는 트위터(@k_changeo)에서 가능하다.
한편, 경기창조학교와 cgv는 앞으로 전국 9개의 cgv 무비꼴라쥬 전용관을 이용, 다양한 지역에서 관객들과 만나 영화 속 숨겨진 창조 이야기들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 cgv 무비꼴라쥬란?
다양성 영화 및 문화의 증진을 위해 cgv가 2004년부터 운영해온 브랜드로, 비주류 영화 와 예술영화, 독립영화를 연간 상영하고
있으며 평론가, 감독, 문화인사와 함께 영화를 보고 이해와 감동을 배가시키는 ”시네마톡”, ”아트톡”, ”컬쳐톡” 등도 함께
운영되어 영화 팬 뿐 아니라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 김벌래 사운드 디자이너는?
콘돔을 이용해 콜라 뚜껑 따는 소리를 만들어 p사로부터 백지수표를 받았고 만화영화 로봇 태권 v, 88 올림픽, 2002 월드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사운드를 만들어 온 사운드의 달인
* 김영진 영화평론가는?
1995년 <씨네21> 영화전문기자로 출발, 묵직하면서도 예리함을 잃지 않는 언어로 당대의 영화를 해부해 온 스타 평론가
참가 신청 : 경기창조학교 홈페이지 http://www.k-changeo.org/
트위터 @k_changeo
★ 문의 : 경기창조학교 교육기획팀 031)956-2373/2375
cgv 무비꼴라쥬
다양성영화팀 02) 371-6772 http://www.cg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