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박물관에서는 실학을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떠날 수 있는 실학 유적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학여행(문화유적답사)’에서는 당대 실학자들의 고택과 묘소, 관련 유적지 등을 전문가들의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1월 실학여행으로 준비한 테마는 “실학의 선구자 이수광”이다. 실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지봉 이수광의 실학사상과 그가 ‘지봉유설’을 집필했던 자취가 남아있는 곳을 찾아가 보고, 그의 사상을 이어받아 새로운 세계관을 가졌던 북학 파 관련 유적을 공부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실학여행에서는 이수광과 북학파 실학자들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답사코스는 경기도·서울(집결) – 비우당/자주동천(서울) – 서울성곽(낙산공원) – 북촌 일대(서울, 북학파 유적)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답사 안내는 양상훈(실학박물관 학예연구원)이 전문적인 해설을 곁들여 할 예정이다. 출발과 해산지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을 받으며 중식비는 개별 부담이다.

행 사 명 : 실학여행
주제 : “실학자들이 만난 새로운 세계” 일 시 : 2011. 11. 13(일), 10:00~16:00
답사코스(일정) : 경기도·서울(10:00 집결) – 비우당/자주동천(10:30~11:00) – 서울성곽(낙산공원, 11:00~12:00) – 북촌 일대(북학파 유적, 13:00~16:00)
참가대상 :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인원 : 40명 (선착순 접수)
참가비 : 1인당 5,000원(중식은 개별부담)
주최 : 실학박물관
★ 문의 : 실학박물관 학예팀 양상훈 (전화: 031-579-6011, 팩스: 031-579-6043, 이메일: yangsh@kg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