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6층 자료실, 지역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공간 오픈
– 1만 여권 장소 소장, 단체 학습모임, 세미나, 매개자 교육공간으로 활용
– 개인 책 기증 받아 나누어 보는 ‘함께 보는 책장’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전문서적 및 일반 교양도서, 다양한 정기간행물 등 1만여권의 장서가 소장된 경기문화재단 자료실이 리모델링을 거쳐 일반에 개방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재단 건물 6층 자료실 리모델링 작업을 끝내고 25일 오후 4시 재오픈식을 개최한다.
1만 여권의 장서를 구비한 재단 자료실은 앞으로 경기도내 문화예술단체들의 워크숍이나 학습모임,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들을 위한 소규모 네트워크 공간 등 도민들을 위한 문화사랑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재단 자료실은 도서 대출사업 등 시민들에게 일부 개방되어오다 대출 도서관리, 운영예산 등의 어려움으로 줄곧 직원들을 위한 내부 자료실과 회의실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소규모 모임의 회의, 세미나, 영상시청, 간단한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쾌적한 좌식공간으로 변모했다. 자료실운영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 오후 시간대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개방된다. 재단 자료실에서는 집안에 오래 보관되어있거나 나누고 싶은 책, 사진, 영상 등을 간단한 코멘트와 함께 기증하면 자신의 이름으로 공유되는 ‘함께 보는 책장’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재오픈식에서는 엄기영 재단 대표이사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이사의 시낭송, 직원 책 나누기, 영상관람 등 간단한 내부 행사로 진행된다.
※문의:교육나눔팀/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박아롬 (031-231-7258 sunshine@ggc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