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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어린이 꿈☆틀 7월 31일 오픈
admin - 2013.07.25
조회 2695
“ 경기도미술관 어린이 꿈☆틀
7월 31일 오픈 ”


▶ 경기도미술관에 현대미술을 보면서 꿈꾸고, 만지며 상상하는 어린이 전용 예술체험공간 탄생
▶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작품과 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작품과 연계된 체험과 교육을 상시 운영하여 친절한 미술관으로 탈바꿈
▶ 미술관 주변 안산 화랑유원지의 자연친화적 환경과 야외 조각 작품을 활용한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수의 연령별 연계 프로그램 함께 운영


■ 전시개요
○ 전 시 명 : 경기도미술관 어린이 꿈☆틀
○ 전시기간 : 2013.7.31.~ 상설 운영
○ 장 소 : 경기도미술관 전시실 및 데크, 교육장, 야외 조각 공간 등
○ 전시내용 : 몸놀이, 상상놀이, 미술놀이 등을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현대미술 20여점
○ 참여작가 : 이웅배, 손몽주, 정기현, 김용관, 바우건축, 이피, 노동식, 장태영, 박형규, 오완석, 박용선, 박형렬, 홍상식, 김지민, 임영선, 서정국&김미인, 문범 등 17명
○ 주 최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은 오는 7월 31일(수) 부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현대미술과 접목시킨 어린이미술관인 <어린이 꿈★틀>을 새롭게 오픈한다.
경기도미술관의 어린이미술관인 <어린이 꿈★틀>은 “어린이들의 꿈을 담아내는 틀”이란 뜻으로 현대미술을 매개로 신체와 감성이 고루 발달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상설 예술체험공간이다.
어린이미술관은 기존의 경기도미술관에서 가장 전망이 가장 좋은 전시실과 테라스를 활용해 꾸민 공간으로 이 곳에서는 현대미술작품의 감상과 교육, 그리고 체험까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미술관 속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문을 여는 것이다.
특히 전시실과 연결된 야외 테라스 “꿈★마루”에는 독특한 모양의 컨테이너와 체험 가능한 조형 작품을 설치하여, 부모님이 아이들의 체험 광경을 곁에서 지켜보기도 하고, 때로는 자녀들이 체험하는 동안에 부모님들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휴게공간 등을 확보하여 부모님과 아이들이 모두 감상과 체험, 그리고 때로는 휴식을 반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밖에도 어린이미술관인 <어린이 꿈★틀>에는 ▲심화교육을 진행하는 “별별교실”, ▲나와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꿈★충전소”, ▲초○중등학생 전용 “교육체험장a○b”, ▲기획전 연계 코너 등 실내 곳곳에 어린이를 위한 공간을 새로 마련하였다.
<어린이 꿈★틀>의 전시공간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20여점의 현대미술 작품으로 구성되며, 주제는 작품 성격에 따라 몸놀이, 상상놀이, 미술놀이로 구분된다.
▲ 몸놀이 공간은 작품과의 즉각적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신체영역을 발달시키기 위한 드로잉놀이와 언어놀이, 공간놀이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 드로잉놀이는 손몽주○오완석 작가의 작품으로 눈으로 감상하고 손으로 체험한다. 손몽주 작가의 “in space”는 8m에 이르는 미술관 천정 공간을 고무밴드로 연결하여 무수한 착시현상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으로 공간과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고무밴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오완석 작가의 “-0+play”는 원반 형태의 블록을 여러 개 이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 언어놀이는 목재 블록으로 언어를 구성해보는 체험 후 작품으로 아이들의 두뇌와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바우건축의 “play house”는 두꺼운 골판지로 만든 터널처럼 생긴 집 안으로 들어가 공간감각을 익혀보는 작품이며, 이웅배의 “공동체”는 쇠로 만든 조형물에 직접 올라 타보고 감상할 수 있는 놀이식 체험 작품이다.
▲ 상상놀이 공간은 작품을 관찰하면서 어린이들의 감성영역을 발달시켜 창의력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 밖에도 자연놀이, 생활놀이, 생각놀이 등 생활 속 재료와 자연물을 소재로 하는 작품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키워주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자연놀이 작품은 인간이 빌려 쓰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뭇잎과 새처럼 동식물을 소재로 만든 자연친화적인 작품이 전시되었다.
▲ 생활놀이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빨대○의류상표○전자제품 부속 등을 활용한 작품으로 구성되며, 생각놀이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나만의 상상을 실현한 작품으로 채워져 있다. 홍상식 작가의 “blow”는 빨대로 입술을 만들어 호기심을 자극하며, 김지민 작가의 “the mickey bomb”은 의류라벨로 이어 붙여 미키마우스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어린이에게 친숙한 소재를 이용하였다. 이피 작가의 “감기곤충”은 작품의 소재를 의인화하였으며, 노동식의 “구름을 가르다”는 하늘을 나는 스카이다이버들이 별을 이루며 하강하고 있는 모습을 재밌게 표현하고 있다.
▲ 미술놀이 공간은 표현기법 체험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어린이들의 인지영역을 발달시키게 된다. 시각적으로 유사한 두 작품의 제작기법을 비교하여 동양화와 서양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같은 전시실 내에서의 작품 감상과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경기도미술관을 둘러싸고 있는 화랑유원지의 잘 정리된 자연에 산재된 식물들과 조각 작품을 활용해 진행할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도 준비하였는데, 특히 정기현의 “아트닭장”은 작품 내 살아있는 닭을 두어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작품들은 모두 의도적인 관람동선을 배제하고 아이들 나름의 방식대로 보고, 만지고, 생각하고, 쉬었다가 다시 반복할 수 있도록 어린이 개인의 관람방식을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한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단체인원이 방문할 경우 코스별로 관람토록 하여 미술관을 여러 번 방문한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하였으며, 어린이 홍보단과 엄마 서포터즈를 운영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개관 이후 작품별 관람객 선호도를 반영하여 연간 1~2회 교체 전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반기에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전시 작품 연계 작가 진행프로그램, bmw 연계 다문화 학생 대상 프로그램, 초등학교 연계 창의체험프로그램, 안산화랑오토캠핑장과 연계된 주말 가족 프로그램(친절한 미술관과 친해지자-친친캠프), 안산지역 예술동호회 연계 행사,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대상 워크샵 등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7월 31일(수) 오후 3시 경기도미술관 로비와 꿈★마루에서 개최되며, 식전행사로 버블쇼와 어린이홍보단의 공연, 참가 어린이 작품 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 꿈★틀>의 참가연령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관람료는 48개월 이상 미취학아동은 1,000원(할인 제외), 초등학생 2000원, 성인 4,000원이고 신분증을 지참한 경기도민은 50% 할인해준다.(개막 당일은 무료입장)
이번 경기도미술관 <어린이 꿈★틀> 오픈을 계기로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가 현대미술을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문턱 낮은 미술관이 될 것을 기대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에 위치하며, 지하철 4호선 초지역, 버스는 단원구청 정거장에서 5분 거리이다.(주차 무료)

문의 : 경기도미술관 학예팀 031-481-7033, 7035
홈페이지 www.gmoma.or.kr / 페이스북 gyeonggimoma / 트위터 @gyeonggimoma


■ 감상 포인트
○ 어린이미술관의 전시내용은 어린이박물관과 많이 다르다. 그러나 창의력과 상상력을 계발하기 위한 목표는 놀랄 만큼 흡사하다.
○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현대미술 감상 수준은 결코 낮지 않다. 다만 작품이 높이 걸려있어 볼 기회가 적었을 뿐이다.
○ 아이들은 보면서 꿈꾸고, 만지면서 상상한다. 어린이 꿈★틀에는 이러한 작품으로 가득하다.


■ 부대행사
<어린이 꿈★틀> 개막식
– 일 시 : 7월 31일(수) 오후 2~4시
– 장 소 : 경기도미술관 로비와 전시실, 꿈★마루
– 참석인원 : 안산시 유치원생, 어린이홍보단, 경기도어린이기자단, 다문화어린이 등 약 150명
– 식전공연 : 버블쇼, 어린이홍보단의 공연, 어린이 대상 작품 설명회 등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경기문화재단이 보유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작품 사진의 경우 작품저작권자의 권리에 의해 보호를 받기 때문에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문의 후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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