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수지 산책로 “어린이 환경미술-물과 함께 展”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해” 해랑 갤러리 소속 꼬마 작가 15명이 지난 3달에 걸쳐 준비한 물에 관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가진다. 어린이들의 자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첫번째 실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물고기 화분, 물사랑 연, 생명분수, 물수호신, 물방울나무, 하늘물고기 등의 작품 제목으로 약 100여점이 전시되고, 비록 서툴지만 그동안 준비한 역할극(쓰레기들의 신음소리, 물들의 슬픔, 이사가는 물고기 등)을 선보인다. 굳이 서두에 환경단체라는 표제를 내걸지 않더라도 이들 꼬마작가들은 예술을 매개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작은 실천들을 끌어내고 싶다고 말한다. 일시:2003년 3월 22일 (오후2시~7시) 장소:광교저수지 산책로(뚝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