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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접촉기회 확대 사업”의 1차 심의결과를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 1차 심사결과
▣ 2차 인터뷰 심사
* 1차 심의는 선정 여부만 결정하고, 2차 심의는 지원금액을 결정할 예정임.
▶ 일 시 : 2004년 6월 25일(금) 오후 2시
▶ 장 소 : 경기문화재단 6층 회의실
▶ 방 법 : 공개 프리젠테이션 (1대
1 면접방식이
아닌 집단 워크샵
형식 )
▶ 준비사항 : 프리젠테이션 자료(power point,
아래아 한글,
동영상, 기타
문서 등)
▶ 참석자 : 선정단체 대표자 (혹은
설명자 1인) ▣ 심사위원 공개
▶
2차 심사가 완료되고 최종 결과 공고 시 공개
▣ 심사평
경기문화재단이 시행한 새로운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1차 심의를 마치고 본 심사위원들은 아래와 같이 총평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역주민 문화예술 접촉기회 확대사업에 많은 기관/단체가 참여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1차심사는 사업 취지와의 적합성, 사업내용의 창의성 그리고 소정의 지원금으로 사업의 성과를 담보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한정된 예산으로 인하여 사업의 내용과 의미,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활동이 빼어난 몇 개 프로그램을 모두 수용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상설무대 지원 ▶ 북한강 음악회 – 지역주민의 문화향수 기회증진은 물론 외부인을 유입시키는 효과가 기대됨. ▶ 매듭풀림 2004 – 공연지역이 경기북부지역이고, 특히 문화혜택이 전혀없는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의 과거 활동경력으로 보아 주민의 감수성 증진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 토요국악상설무대 – 국악인의 여건이 불비한 곳에서 국악을 보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4인4색 퍼포먼스 – 관객들에게 연극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도록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새로운 시도로 보임. – 연극의 관객이 적은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연극의 맛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temple-church 콘서트
–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종교시설을 문화시설로 이끌어내려는 시도가 좋음.
좀 더 바란다면 이러한 기획이 해당 종교시설과 연관을 지속적으로 맺는 것이 중요함.
□ 우수기획공연 ▶ 사랑은 아침햇살 – 극단 연우무대의 연혁과 경력을 보건대 대표적인 극단으로 손색이 없으며, 이번 작품도 가족극 형태로 완성도, 작품성에서 검증 받은 공연이며, 북부지역을 순회함으로써 수준 높은 연극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됨. ▶ 나팔꽃 콘서트 – 생활에서 멀어진 시를 소재로 하여 문학과 노래의 만남을 시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편안히 다가갈 수 있는 포맷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됨. ▶ 진달래 산천 – 성인대상 인형극을 통하여 인형극의 지평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임. ▶ 청소년 체험 오페라 노아의 방주 – 예술체험과 동시에 수준높은 관람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됨. ▶
마당극 “집”
– 전통 마당극 형식, 전통한옥에 대한 이해, 주택에 대한 사회문제 등을 결합한 내용과 형식이 신선하며
–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됨
※ 기타 심의 사항
– 수원의 대표적인 연극단체인 극단 성의 뮤지컬 정조대왕은 창작중인 작품으로 그 질을 가늠할 수 없으나, 경기도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정조대왕은 손색이 없으며,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이 있는 수원의 대표적 뮤지컬로 키워볼 필요성이 있음.
– 이번 우수기획공연 지원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여 지원에서 제외되었지만
향후 재단에서 지원하여 대표적인 경기도의 뮤지컬로 육성해 보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임.
□ 상설전시지원 ▶ silk-town 축제 – 뽕 재배지였던 화성시라는 장소적 특성을 살려 누에를 매개로하여 생태와 환경 교육과 아울러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매우 바람직한 사업으로 판단됨. ▶ woman art culture festival – 폐교가 개인의 아뜨리에 차원에서 많이 운영되고 있지만 개인 공간에 머물지 않고 전시형태로 만들어 관람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음. 좋은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의 질을 높이는 방안이 아쉬운 부분임. ▶
craft 5인전
– 개인 미술관이긴 하지만 특성있는 공예미술관으로서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임.
이번 전시가 5인의 공예전이라는데 아쉬움이 있으며, 공예전문미술관으로 확장시킨다면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임.
2004년 6월 18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접촉기회 확대 지원사업 심사위원 일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