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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잊혀진 실학자 소남 윤동규의 학문과 사상’ 학술회의
admin - 2021.10.22
조회 199
‘인천의 잊혀진 실학자 소남 윤동규의 학문과 사상’ 학술회의
▶ 10월 25일(월) 13시 30분,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진행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과 인천광역시 남동문화원(원장 신홍순)은 10월 25일(월요일) 13:30∼17:00에 경기도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에서‘인천의 잊혀진 실학자 소남 윤동규의 선생의 학문과 사상’학술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조선후기 실학자 성호 이익(李瀷)의 수제자인 소남 윤동규 선생이 살았던 곳이다. 선생은 선대에서 일찍이 생활의 터전을 마련한 도림촌에서 학문으로 종신하며 조선후기 실학문화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이다.

인천의 잊혀진 실학자, 소남(邵南) 윤동규(尹東奎·1695~1773)는 인천을 대표하는 실학자로 실학의 종장 성호 이익의 수제자로 역법·천문·지리 등 실용학문의 수립을 주장했고, 성리학에 능통하였다. 올해 탄생 326주년을 맞아 소남의 삶과 업적을 총체적으로 조명하여 오늘날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원형으로 실학문화를 제시한다.

인천광역시는 오늘날 역동적 변화 위에 동북아시아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미래의 발전을 담보하기 위해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조선후기 개혁사상인 실학의 연구 전시의 중심기관인 실학박물관과 소남의 고향인 인천 남동구의 남동문화원이 공동으로 인천 출신 실학자 소남 윤동규의 학문에 주목하고 향후 소남 현양 사업 진행을 위해 경기도민과 인천시민들의 실학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 하고자한다.

실학박물관 정성희 관장은 “2021년 성호학파의 좌장인 소남 윤동규 선생의 개혁적 사상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실학박물관과 남동문화원이 2회 공동 개최하여 인천광역시 남동구 도림동 일원이 실학자의 얼이 서린 역사문화의 큰 자산이며 한국 실학의 대표 문화 유적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문의 : 실학박물관 학예운영실 윤여빈 031-579-6035 / 010-9924-9833


□ 학술회의 일정
구 분 진행시간 소요 시간 (분) 주 요 내 용
개회 13:30~13:40 10 – 환영사 / 정성희(실학박물관장)
13:40~13:50 10 – 개회사 / 신홍순(남동문화원장)
기조발제 13:50~14:10 20 – 기조발제 / 소남 윤동규의 학문과 사상
발표자 / 김시업(성균관대 명예교수)
주제 발표 14:10~14:30 20 – 제1주제 / 《곤여도설》의 동아시아 유통과 영향
발표자 / 허경진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박혜민 박사(신경대 강사)
14:30~14:50 20 – 제2주제 / 소남 윤동규의 음악 논설에 관한 연구
발표자 / 송성섭 박사(남동문화원 향토사료연구소 소장)
14:50~15:10 20 – 제3주제 / 소남 윤동규의 학문과 사서학(四書學)의 의미
발표자 / 전성건(안동대 동양철학과 교수)
15:10~15:30 20 – 제4주제 / 소남 사상의 문화콘텐츠 개발 방향
발표자 / 강진갑(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
휴식 15:30~15:40 10 15:30
토론 15:40~17:00 80 – 종합토론
좌장 : 안병걸 (안동대 명예교수, 전 실학학회장)
토론
– 원재연(인천대 인천학연구원)
– 윤석호(강진다산실학연구원 연구교수)
– 김민재(한국교원대 교수)
– 태지호(안동대 교수)


※ 소남(邵南) 윤동규(尹東奎) 선생 소개

○ 1695(숙종 21)∼1773(영조 49). 조선 후기의 학자로 일찍부터 이익(李瀷)의 문하에서 수업하였음. 일생을 도학에 열중하였으며, 이익의 거처에 가까운 인천에 살았음

○ 지조가 굳고 견해가 분명하며 성실한 성품을 지녀 이익이 항시 말하기를 “나의 도(道)가 부탁할 곳이 있다.” 하였고, “성학(聖學)의 공부는 사서(四書)에 지날 것 이 없으니, 체험의 공부를 한시라도 가벼이 해서는 안된다.”고 하였음. 이익의 가르침을 평생을 두고 그 뜻을 이어받았고 오로지 독서와 진리탐구에 몰두하였음. 역법·상위(象緯)·천문·지리·의약 등 실제생활에 필요한 실용적 학문의 수립을 역설 하였고, 이기설(理氣說) 등 성리학에 능통하였음

○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소학』을 토대로 삼고 수백번을 읽고 외우도록 가르쳤으며 스승을 위하여 「성호선생행장」을 썼음.

→ 우리나라 사람이 모두 나라의 역사에 어두움을 탄식하여 고대사의 위치를 밝히는 자수 (紫水)·패수(浿水)·열수(洌水)·대수(帶水)의 『사수변(四水辨)』을 저술하였고, 문집으로는 『소 남 문집』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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