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워크샵을 통해 뮤지컬을 제작하고자 합니다. 방학을 이용하여 평소 뮤지컬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들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음악,무용, 연기 등 분야별로 집중적이고 수준높은 교육과 제작과정을 제공합니다.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사업명 : 청소년 뮤지컬클래스 ○ 대상 : 경기문화재단 아트센터(수원)에 통학가능한 12~17세의 청소년 ○ 모집기간 : 2006. 7. 28일까지 (참가신청서 다운로드받아 이메일 또는 fax로 접수) ○ 모집인원 : 20명 내외 ○ 참가비 : 무료 ○ 오디션 : 7월 29일 (토) 13:00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 오디션은 자유곡1곡, 지정곡1곡이며 지정곡의 음원과 악보는 첨부하였음 ○ 교육기간 : 8월1일~8월 31일 ※ 교육시간은 오후이며 주중 3회 예정이고, 리허설이 집중되는 8월말은 주5일 진행할 예정임 ○ 공 연 : 8월말 ~9월초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 주요과정 : 음악지도, 안무지도, 연기지도 등 총 100시간 이상 ○ 기타사항 : 현재 공연중인 뮤지컬 관람, 배우와의 만남, 극장탐방 등 ○ 문의전화 및 팩스 : 예술진흥팀 031-231-7240 fax 031-236-0283 ○ 접수이메일 : theatre@ggcf.or.kr
☆ 작품 : a twist of the tongue ☆ 작가 : 신시아 데이비스, 스티븐 펜드리히 ☆ 작곡,작사 : 스테판 머레이
☆ 작품개요 총 공연시간 1시간, 장면은 프롤로그 포함 총 5장으로 구성되었고, 노래는 12곡으로 이루어졌으며 제목이 암시하듯 주로 빠른 템포의 대사와 곡들로 이루어져있는 유머러스하고 활달한 뮤지컬이다. 원작은 미국작품으로 학교를 무대로 경쟁심에 쉽게 빠져드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잘 그린 작품으로 다소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우리 청소년들도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는 내용이다.
☆ 줄거리 로즈는 셰익스피어의 아름다운 시구에 흠뻑 빠져서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가르치려는 순박한 영어선생님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조만간 있을 학교대항 ‘어려운 발음 빨리하기'(tongue twister contest) 대회에만 관심이 있다. 전통적으로 몇 십년간 내려온 대회로 3명이 출전해 제시된 어려운 문장을 빠른 속도로 말해서 점수제로 승자를 가리는 대회다. 학생들은 서로 학교대표로 뽑히기 위해 경쟁이 날이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고 수업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이 대회를 싫어하는 로즈선생은 사실 이 학교 출신이며 본인도 학창시절 벌어졌던 결승전에서 자신의 실수로 모두를 실망시킨 기억이 있다. 로즈는 말장난으로 학교의 우열을 가리는 유치한 대회라며 자신의 학생들이 셰익스피어의 아름다운 언어에 매료되도록 설득하지만 학생들의 경쟁심은 점점 더 치열해져 간다. 그러던 중 새로운 교장선생님이 취임하는데 바로 샐리 교장선생님이다. 사실 로즈와 샐리는 동창이며 둘은 오래전 ‘어려운 발음 빨리하기'(tongue twister) 대회에서 로즈가 큰실수를 할때 같은 팀 멤버였다. 과거에 로즈의 실수로 상대학교에 패배한 이후로 둘 사이는 멀어져버린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승부욕이 강한 샐리는 교장으로 취임한 후 오래전 상했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학교대항 빨리말하기 대회에서 승리하여 명예를 회복하고자 한다. 이제 학생들과 교장인 샐리는 대회에 집중하기 시작하고, 샐리는 로즈에게 대회에 나갈 학생들을 직접 선발하라고 지시한다. 로즈는 교장의 명령이니 안할 수도 없어 진퇴양난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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