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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미술 2007』 원고 공모 심사평 경기문화재단이 시각예술분야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한 공모사업, ”2007: 나혜석의 후예-경기도의 여성미술가들”이 심사를 마쳤다. 2004년부터 미술평론가들이 경기도의 작가들을 선정하고, 그들의 작품세계를 심도 있게 조망하는 작업을 진행해 온 경기문화재단이 올해에는 여성작가들을 특화하여 조망코자 한 것이다. 공모에 참여한 19건은 모두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성실하게 자신의 작업들을 진화시켜 온 역량 있는 작가들이다. 그러나 작가론을 집필할 몇몇 평론가들의 경우, 이미 발표된 작가 평문이나 기사 이상으로 긴 호흡이 가능한 필진인 지 의문시되었다. 집필 성과를 확신할 수 없는 경우 아쉽지만 심사에서 탈락되었다.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지만, 여성미술이라는 공모주제와 거리가 있는 작가이거나 평론가가 지원목표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작가의 형식적 조건(경기도 내 거주 연한과 창작활동 기간)이 미비한 경우도 탈락되었다. 선정된 10인의 여성작가들이 10인 비평가의 작가론을 통해 동시대적 지평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읽혀지는 여성주의 미술을 더욱 풍부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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