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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레지던시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결과
admin - 2011.04.19
조회 12234
경기문화재단 공고 제2011-56호
2011 레지던시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결과

2011 레지던시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해주신 예술단체(인)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월 18일까지 총 24건이 접수되었으며 면밀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아래와 같이 7개의 사업을 선정하였습니다.

01. 선정사업

선정사업에 관한 표입니다.
번호 사 업 명 단 체 명 지원금
1 인계시장 프로젝트 프로젝트팀 무늬만커뮤니티 40,000
2 희희낙락 파임커뮤니케이션즈 20,000
3 골목길gdm(go! meet! do!) 대안공간 눈, 슈룹 30,000
4 다다르다 다다르다 15,000
5 아시테지 국제레시던시- 과학, 상상해봐!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30,000
6 교동사람들 그룹 스폰지 30,000
7 asia arts link 아시아작가교환레지던시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20,000

02. 심사위원
이승엽, 허명진, 강은주, 김종길, 이광준

03. 공지사항
– 선정 단체 중 차후에라도 타 시·도 동일작품 중복선정 등의 결격 사유가 확인 될 경우, 해당사업은 지원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본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평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오니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4. 지원사업 교부 및 정산
– 2011년도부터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지원금 교부 및 정산 방침의 변화에 따라 지원사업자는 반드시
[2011년 문예진흥지원금 교부 정산 운용지침]을 반드시 숙지하시어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모든 사업자는 지원 결정된 금액에 따른 사업계획을 첨부한 교부신청서를 사업실시 1개월 전까지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 선정단체 및 개인은 사업 완료 후 1개월 이내에 사업 정산서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심사 : 031-231-7232
◎ 교부 및 정산 : 031-231-7236

※ 2011년 문예진흥지원금 교부·정산 운용지침서 및 각종서식 다운로드
(http://www.ggcf.or.kr)→지원사업→신청서식모음→지침서 및 각종 신청서식 다운로드

05. 심의평
올해 경기문화재단 레지던시 지원사업에 응모한 사업기획의 내용이 드러내는 다양성은 레지던시의 개념과 성격이 변화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총 24건의 사업이 신청하였고 서류심의와 인터뷰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7건이 결정되었다. 서류심의에는 총 5명의 심의위원이 참여하여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하였고, 인터뷰심의에는 3명이 참여하여 최종대상자와 지원금액을 결정하였음을 밝힌다.

시각예술 분야의 기획은 일정한 공간에 거주하면서 작품활동을 하는 개인 창작 중심의 프로그램보다는 지역 공동체와 밀착된 프로젝트형 레지던시가 다수 신청되었다. 또한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작가들을 맞교환하는 방식을 선택한 국제레지던시 그리고 예술가들의 야단법석이 어떻게 창작과 연결되는지를 실험하는 담론형 레지던시도 있었다. 기획주체들도 상이했다. 프로젝트 자체가 작업의 일환이 되기도 하는 작가 기획자가 눈에 띄었고, 일종의 판을 매개하는 매개자형 기획자와 프로듀서형 기획자도 있었다. 우리는 이러한 주체들의 다양한 기획들이 예술진흥사업의 목적과 부합하다는 판단을 했고, 무엇보다 참신하고 새로우며 튼튼한 기획안에 주목했다. 하여,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에 넉넉한 예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예상치보다 한두 팀을 더 선정했다. 우리는 이들이 경기도 문화예술현장을 좀 더 싱싱하게 만들 것이라 확신해마지 않는다. 다만 아쉬운 것은 훌륭한 기획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관에서 중복지원 성격의 지원을 받는 단체들이 있어 배제시켜야 했다는 점이다. 그들의 활동 또한 선전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공연예술 분야의 경우 응모한 사업들이 많지 않았고, 이제 레지던시라는 개념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거나 활성화되고 있는 기존에 진행되던 지원사업들 이외에 레지던시에 부합하는 새로운 기획들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이 가운데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예술교육이나 지역 문화활동 목적의 사업들은 지원사업의 취지에 맞지 않아 배제시켰다. 더구나 올해의 지원 방향이 창작 토양에 영향력과 효력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기획에 무게를 실어주고자 했으므로, 선택의 폭은 상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또한 다른 기관에서 지원을 받고 있거나 또 다른 형태의 지원이 예정된 사업들은 기획의 참신성과 국제적 교환을 통한 작가적 역량의 성숙 및 자극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아쉽지만 선정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리하여 국제적 리서치가 병행되면서 공동체와 결합을 도모하고 있는 연극 프로젝트와 지난해에 이어 전통을 둘러싼 다원적 실험을 모색하고 있는 프로젝트, 단 두 개의 사업을 선정하게 되었다.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타자와의 대면을 통한 더욱 심도 있고 생산적인 작업을 해나갈 수 있길 바라마지 않는다.

이 외에 아쉬운 점은 문학분야, 다원예술분야, 문화일반 분야에서의 레지던시프로그램 기획이 거의 부재한다는 점이었다. 물론 시각예술분야에 문화일반이나 다원예술적인 요소가 섞여있기는 하지만 각 분야의 전문적인 접근방법과 교류형태가 드러나는 사업을 통해 레지던시프로그램의 심도가 창출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다양한 예술주체들의 시도를 통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업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심사위원 : 이승엽 허명진 김종길 이광준 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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