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cop문화예술교육 “지구를 살리는 불가사의한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다음과 같이 인터뷰 결과를 발표합니다. 최종 선정된 단체의 담당자 여러분께서는 안내에 따라 향후 일정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01. 심사결과

02. 선정방향
○ 「지역사회cop문화예술교육 “지구를 살리는 불가사의한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 교육자,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등으로 구성된 모임의 예술프로젝트를 통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발굴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이번 인터뷰심사에서는 과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유용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학습계획인지를 중점적으로 검토 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해 자발적 동기를 가진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이 모인 그룹을 선정하고자 했습니다.

03. 심의총평

지구를 살리는 불가사의한 예술프로젝트 지원은 문화재단에서 지향하는 예술프로젝트의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된 역량을 육성하는 선도적인 전략적 cop 육성시도로서 그 의미가 큽니다. 문화재단의 역할은 단순히 현장을 지원 하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흐름의 지평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존재하지 않는 역량을 의도적으로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생태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예술적으로 모색 하는 것은 현재 우리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충분히 시도하고 있지는 못하는 것이었기에 이러한 새로운 역량축척을 위한 노력은 의미가 크며 향후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이번 제안 모임 중에는 목표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기존의 실행들과 단순히 연계한 경우가 일부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역문제, 다문화이슈 등 기존 관심 분야를 지구적 난제 내에 포함시켜 조금은 쉽게 접근하려고 했다는 점은 이를 향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문제로 남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전략적 cop를 운영할 때에는 신청모임이 문화재단의 고민들을 사전에 충분히 공유한 상태에서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공모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제안합니다. 또한 선정된 모임과 실제 실행 전에 워크숍 과정 들을 통해서 사업의 내용이 충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컨설팅 작업을 수행하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번 심의과정에서 무엇보다 현장의 다양한 예술가, 교육자 그룹들과 우리의 문화예술교육이 지향해야 될 방향에 대해서 대화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오로지 현장의 실행과 네트워크에 근거한 예술교육정책 수행만이 우리 시대에 필요한 예술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 다.

심의위원 전수환, 박찬응, 양원모

04. 안내사항
○ 최종 선정모임은 사전워크숍을 통해 사업안내와 예산지침 등을 공지할 예정입니다. 각 모임의 참가자 분들은 반드시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 사업설명회 안내
– 일시 : 2011년 8월 11일(목) 오전 10시30분 ~ 오후2시
– 장소 : 하자센터 신관 1층 하하허허 허브카페
– 내용 : 추후 사업진행 안내, 각 모임별 학습계획 공유, 교부신청방법 및 예산지침안내

05. 문의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역사회cop문화예술교육 “지구를 살리는 불가사의한 예술프로젝트” 담당
나하나 031)231-7256 / hanada@ggc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