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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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청소년 책읽기운동
admin - 2004.08.11
조회 14262

문화관광부는 청소년들이 독서 생활화를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배양함으로써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역량 있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위해 「2004청소년 책읽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책읽기운동은 2002년부터 실시되어온 전국 중1 대상의 일방적 「청소년 도서교환권」배부 방식을 폐지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사업으로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책읽기운동에 동참하는 ”책키북키학교” 공모프로젝트 사업과 대안학교· 소년원학교·청소년공부방 등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책홀씨 날리기”도서공급사업, 그리고 공식홈페이지 ”책읽기운동”(book-reading.or.kr) 상시운영을 통한 독서생활화 및 홍보대사 위촉 등 다양한 독서캠페인이 전개된다.

 

– 245개교, 10만여명의 청소년, 여름 방학기부터 10월까지 독서 활동 펼쳐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조선형.趙璇衡)에서는 전국 4,900여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책읽기프로젝트를 공모,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계획을 제출한 245개교를 ”책키북키학교”로 선정할 계획인데 이들 학교 10만여명의 청소년들은 여가 시간이 비교적 많은 여름방학기간부터 독서의 달(9월)과 문화의 달(10월) 까지 <청소년책읽기운동2004>(문화관광부 주최, 교육인적자원부 후원)의 책읽기 열풍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꿈따라 책따라”라는 프로젝트 아래 독서요일 선포, 만화그리기 등의 독후활동, 독서 경시대회, 독서 토론방, 작가 탐방 등의 세부프로그램을 세우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천여명 이상의 참가학교가 30개교를 넘는 한편, 민족사관고등학교의 ”그린리더” 등 학생동아리나 반 차원의 참가도 100여개교가 넘어 독서문화 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증하였으며, 대안학교(두레자연고)의 참가도 눈길을 끌었다.

 

– 톡톡튀는 재치, 번뜩이는 독서 프로젝트 돋보여 이번 책키북키학교 공모에서는 독서퀴즈, 독서캠프 등의 오프라인 활동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온라인 프로젝트도 다수 눈에 띄었다. 릴레이독서, 학교 책의 날 지정, 소설 속 영화읽기 등을 비롯해 점심시간을 이용한 북서바이버(구미전자공고 동아리), 일년에 책 50권을 읽는 하이파이브운동(안산동산고), 명작패러디 공연(순천신흥중), 황금징을 울려라(난우중), 북(book)어(語)찜(대경정보산업고), 책읽기바이러스(영등포고) 등 다채로운 독서활동 계획과 함께 톡톡 튀는 프로젝트 이름도 관심을 모았다.

 

이들 245개의 책키북키학교는 참가자당 1권의 책과 소정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10월말까지 프로젝트에 따라 활동하게 될 예정이며, 행사가 종료되는 10월말 우수 책키북키학교를 선정·시상할 계획이며 EBS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소년 북퀴즈 왕 선발대회”에도 참가하게 된다. 한편 ”책키북키학교”와 함께 <청소년책읽기운동2004>의 주요 활동 중의 하나로 대안학교, 청소년 공부방, 소년원 학교 등 전국 500여개처 소외계층 청소년 시설에 대한 장서확보를 위해 마련한 ”책홀씨 날리기” 행사는 8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가수 “비”를 작년 제 1기 홍보대사인 인기 게그맨 김용만, 유재석에 이어 제2기 청소년 책읽기홍보대사로 위촉하였으며 공식홈페이지 ”책읽기운동”을 통해 눈높이 권장도서 추천, 독후감 게재, 독서지도, 각종이벤트 등을 재미있게 진행함으로써 참여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청소년연맹 등 청소년 단체와 한국도서관협회, 국민독서문화진흥회 등 독서 진흥 단체가 참여하여 독후감 경진대회, reading expo, 문학기행, 독서캠페인, 독서잔치 등의 독서 진흥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청소년책읽기운동의 시너지 효과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04년도 청소년 책읽기 운동은 예년과 같이 중학교 1학년만을 대상으로 무조건적 시혜적 관점의 청소년도서교환권 배부사업을 중단하고 전국의 중고교를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와 스스로 계획한 프로젝트를 핵심 사업으로 전개하는 만큼 사업의 효과가 크게 기대되며 해당 학교에서도 학교도서관 장서확충의 특전도 주어지는 기회도 됨으로 많은 학교에서 창의적이고 활발한 독서운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부에서는 청소년 독서운동이 독서의 달이나 문화의 달에 한시적으로 하는 것을 지양하고 연중 지속적인 독서운동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민간주도의 다양한 독서운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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