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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특별전 “5색(色) 바람이 분다” 강연회 부채에 담긴 역사와 문화
admin - 2013.09.23
조회 2479

부채 특별전 “5색(色) 바람이 분다” 강연회
부채에 담긴 역사와 문화

단순한 기능적 측면의 부채에서 탈피하여 부채가 갖는 역사적 함의와 근현대 흐름과 함께 변화해 온 부채의 의미를 탐구하여 제시
부채의 종류, 부채가 지닌 예술성과 그를 향유한 문인들의 풍류를 알아봄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원복)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회의실에서 부채 특별전 <5색色 바람이 분다> 무료 강연회를 열고 부채에 담긴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이번 강연회는 부채특별전을 공동주최한 청곡부채전시관의 금복현 관장이 강사로 나서 부채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금복현 관장은 30여년 이상 부채를 수집·연구해온 학자이자 직접 부채를 만드는 장인이기도 하다. 경기도박물관의 부채특별전에는 그가 오랜 세월 수집하고 직접 제작한 부채들이 다수 전시되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부채의 역사와 종류 뿐만 아니라 부채의 어원, 초기 부채 의 제작과 형태, 우리나라 최초의 부채는 물론 우리가 몰랐던 부채의 생활.기능적 측면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부채는 만드는 재료와 모양에 따라 그 이름이 붙여진다. 새의 깃털로 만드는 우선(羽扇), 파초잎 모양의 파초선(芭蕉扇), 대나무 껍질로 만든 죽선(竹扇), 종이를 꼬아 만든 지승윤선(紙繩輪扇) 등은 재료에 따른 이름이다. 선면이 둥근 형태에 손잡이가 달린 부채를 단선(團扇), 접었다 폈다하는 접선(摺扇), 별스럽게 만든 부채인 별선(別扇), 조선 말기에 도포의 소매도 좁아져 접부채도 그에 따라 간편해진 표정선 등은 부채의 모양을 염두에 둔 이름이다.

입장료 4,000원(경기도민 50% 할인). 문의 031) 288-5400, 홈페이지 www.muse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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