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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앞두고 남한산성 100년의 시공간 기록을 본다, –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 소장 남한산성 사진 최초 공개
admin - 2013.04.23
조회 1952

세계유산 등재 앞두고 남한산성 100년의 시공간 기록을 본다
–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 소장 남한산성 사진 최초 공개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남한산성의 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지역주민연계 특별사진전과 문화재 옛 사진 (가변)안내판 설치를 통해 남한산성의 옛 모습과 산성 내 역사·문화재에 대한 진정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남한산성 지역주민연계 특별전 「산성리 사람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4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남한산성행궁 일원에서 지역주민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산성리&사람들』 역사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19세기 말부터 1970년대에 이르는 100여년의 걸친 사진들이 전시되는데, 특히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에 소장되어 있던 남한산성 사진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산성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기증한 사진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사진기록으로 남아있는 남한산성 마을(조선시대 광주읍치, 지금의 산성리)의 경관과 남한산성을 방문했던 인사들의 기록, 그리고 산성리에서 살아온 사람들과 그들의 삶에 스며들어 있는 문화재들의 모습도 담고 있어 남한산성 옛 모습은 물른 당시의 정취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산성리, 역사의 보창처가 되다

산성리 마을은 역사적으로 군사·행정의 요충지였다. 천혜의 요새로 꼽히는 남한산성을 축성하고 광주부 관아를 두어 군사·행정의 기능을 갖추고 4,000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도록 계획적으로 건설된 비상 수도였다. 17세기 축성부터 현재까지 주민이 거주하여 왔으며 이 과정에서 유교, 불교, 천주교, 전통 종교가 어우러진 무형유산들이 간직되어 왔다. 산성리는 일제강점기의 의도적인 훼손과 상징성의 축소, 한국전쟁으로 인한 마을 파괴, 해방 이후 무관심 속에 방치되면서 쇠퇴의 길을 걸었다. 오늘날까지 원형이 남아있는 침괘정, 수어장대, 연무관, 지수당 등은 주요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숭렬전과 현절사 제례 의식, 청량당 도당굿 등 많은 무형 유산이 현재까지 대를 이어 살고 있는 주민들에 의해 보존되어 전승되고 있다.

사람들, 역사를 찾아 산성에 오다

산성리는 문화재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대표적인 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조선에 표류했던 하멜은 하멜표류기에 남한산성에 대한 설명을 남겼으며 미국의 선교사들도 고종의 권유로 남한산성을 찾아 여름을 지냈다. 또한 이승만은 남한산성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고, 이승만 전 대통령 탄생 80주년 기념 송수탑이 세웠졌다. 이런 인사들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은 친구, 가족, 직장 동료 등과의 추억을 함께할 곳으로 산성리를 찾았다.

산성리 사람들, 역사와 동행하다

산성리 사람들은 남한산성과 함께 살아오고 있다. 산성리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속에서 그들의 삶속에 스며든 문화재와 산성리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전시개요
  • 전시기간 : 2013년 4월 22일~10월 31일
  • 전시장소 : 남한산성행궁 일원(야외)
  • 전시내용 : 남한산성 100년의 기록, 특별사진전
남한산성 국가 및 도 지정 유형문화재 「옛 사진 안내판」설치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남한산성 유형문화재 앞에 해당 문화재의 옛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옛사진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문화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며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해당 문화재로는 남한산성의 남문(지화문), 남한산성행궁의 주 출입구인 한남루,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호인 수어장대, 온조왕 사당인 숭렬전, 삼학사를 모시고 있는 현절사, 침괘정, 연무관, 지수당, 남한산성 동종, 장경사 등이다.
남한산성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함께 수록하고 있어 남한산성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해당 문화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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