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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국제교류전 ‘아프리카, 앞으로’
admin - 2013.01.30
조회 1765

경기도미술관 국제교류전

아프리카, 앞으로

검은 대륙의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아프리카의 현대미술 소개
흥겨운 음악이 생각나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느끼자.
Excellent in Africa Art
미지의 아프리카 현대 회화, 조각 총 130여점 공개
전시개요
  • 전 시 명 : 2013년 국제교류전<아프리카, 앞으로(Africa, AFRO>
    ※ AFRO : africa 드럼을 afro cuban이라 명하며, 에스파냐의 기타와 아프리카의 드럼이 어우러져 쿠바음악에 독특한 요소를 가미해주는데 그 대표적인 음악이 룸바(rumba)와 선(son)으로 아프로쿠바 음악(볼레로, 맘보, 차차차)이라 한다. 흥겹고 역동적인 아프리카의 미술을 표현할 수 있는 제목으로 착안한 것이다.
  • 주 최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아프리카 미술관(서울 사간동)
  • 기 간 : 2013.01.31 ~ 2013.04.21(81일)
  • 장 소 :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B존)
  • 전시부문 : 회화, 엔틱조각(총 130여점)
  • 참여작가 : 아프리카 3개국 작가 6명, 12개국 30종족의 앤틱(antique)조각
    ※초대작가 : 두츠(Ndoye Douts), 음부티아(James Mbuthia), 릴랑가(George Lilanga), 카툰(Joseph Cartoon), 케베(Ibrahima Kebe), 키부티(Kivuthi Mbuno)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은 1월 31일부터 4월 21일까지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아프리카, 앞으로>를 개최한다. 경기도미술관이 주관하고 아프리카 미술관(관장 정해광)과 협력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미지의 미술세계인 아프리카의 현대미술을 알리는 전시가 될 것이다.

일반적인 아프리카에 대한 선입견을 넘어 상상력으로 가득찬 아프리카의 미술을 접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그 동안 아프리카 미술을 원시적 미술만으로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현대적 창의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출품한 아프리카라 작품들에는 대륙에서 살아가는 현재적 작가들이 바라는 작은 행복이 담겨져 있으며, 작품을 통해 우리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달하고자 한다. 아프리카에서 현재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수집해온 정해광 아프리카 미술관 관장은의 “가능성 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소수부족의 앤틱(antique) 조각 작품은 인간과 자연의 신상이 결합된 아프리카만의 독특한 형식을 보여준다. 19세기 유럽과 서구의 많은 예술가들은 앤틱조각 양식의 영향으로 원시 자연적 아프리카의 이미지와 의미를 차용하였다. 현재 아프리카의 많은 현대미술가들 또한 새로운 양식의 실험과 더불어 전통적인자연신앙의 의미를 재창조하고 있다. 이들의 조각은 각 부족의 탄생신화, 공동체의식, 예법, 생활상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인간이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인성에 대한 가치를 전달한다.

현대 아프리카는 1884년 베를린 협상에 의해 지금의 국가 경계선을 갖게 된다. 이 협상은 사각의 테이블에서 서구열강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아프리카의 거주민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경계선을 결정짓고 토착민 부족간, 국가간, 공동체간의 전통적 삶의 구분은 고려하지 않았다. 열강의 식민지 지배기간 동안 외형적으로는 안정적 모습을 유지하였으나 내부적으로는 부족간 갈등. 종교적 갈등, 이념적 갈등이 여전히 남아있었다. 20세기 아프리카는 열강에 대한 독립투쟁 진행되며, 국가적으로 내부 갈등이 폭발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겪어왔다. 끝없는 전쟁으로 기아와 가난, 그리고 이념적 대립에 의한 테러가 난무하고 있다. 또한 몇몇 지역의 아프리카의 사람들은 아직도 전쟁과 기아를 피해 난민생활을 하고 있다.

서구의 예술평론가들은 아프리카 예술가들의 작품은 고난과 역경 속에 있는 그들의 삶과는 다른 인위적이고, 현실감 없는 예술이라 치부한다. 하지만 그 화려함 속에 깃든 작은 행복의 희망을 바라보지 못한다면 이들 작업을 잘못 해석하는 것일 수 있다. 아프리카의 현대작가들은 작품의 제목도, 작품캡션도 없다. 단지 그리는 행위에 몰입하고 있다. 서구의 예술가들처럼 서구화된 현대미술의 패러다임으로 이해할 수 없는 아프리카의 예술가들은 지도상의 아프리카처럼 아직은 미지의 땅으로 남아 있다.

2013년 경기도미술관의 전시장에 아프리카의 작품을 통해 화려함속의 인간적 희망과 사랑, 꿈, 긍정적 미소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감상포인트
  • 아프리카 미술의 현재와 과거(전통)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구성으로 과거의 조각속의 인간애가 갖는 의미가 현대적으로 해석되는 과정을 엿 볼 수 있다.
  • 아프리카의 광활한 대륙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통해 각박한 삶을 잊 을 수 있는 전시기회가 될 것이다.
  • 친절한 전시 해설과 현장감 있는 수집가의 이야기를 영상과 강연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전시
전시연계프로그램

“정해광(아프리카 관장)의 아프리카 이야기”

  • 기간 : 2012년 1월 31일 ~ 4월 21일(전시기간중 2회)
    ※ 경기도미술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전공지
  • 장소 : 기획전시실
  • 참여방법 : 온라인 사전 접수(www.gmoma.or.kr), 및 전화예약
  • 대상 : 전관람객
  • 운영시간 : 추후지
  • 내용 : 아프리카 미술관 정해광 관장이 아프리카 현지에서 작품수집과 작가만남을 통해 느낀 아프리카 미술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 문의 : 031-481-7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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